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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맛세(Patrick's 맛집 세상)
신도림 쉐라톤 크래프트비어 페스티벌을 가서 맥주도 먹고 재즈공연도 관람하면서 편안한 시간을 보낸 후 끼니를 놓쳐서 간단하게 밥 겸 술한잔 할 수 있는 곳을 찾다가 발견한 논베! 신도림 먹거리단지 쪽에 위치하고 있다. 내부는 깔끔하고 그리 크지 않았다. 주말 저녁이라 사람들이 가득 차 있었다. 그리고 이 집은 아사히 생맥을 파는데 소주만 먹고와서 다음번에 아사히 생맥을 먹으러 가야겠다. 주문을 하면 김가루를 무친 단무지가 나온다. 요것도 좀 특이한데 김가루와 깨, 단무지 조화가 의외로 괜찮다. 한개씩 계속 집어먹게 된다.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인 고추튀김(15000원). 일반 고추튀김과 비교하면 퀄리티 훨씬 좋다. 고추 안에 고기와 야채를 다진 소도 훌륭하고 튀김옷이 적당히 있으면서 ..
목동깨비시장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웨이팅이 있어서 바로 들어가지는 못했고 번호를 적고 깨비시장을 한바퀴 구경한 후에 전화받고 가서 입장할 수 있었다. 외관 모습. 비닐천막 내부에서 대기할 수 있다. 들어와서 바로 왼쪽 구석 다찌 자리에 앉았다. 내부는 크지 않은 편이고 다찌 자리는 다닥다닥 붙어 앉는 편이다. 그리고 오픈된 곳에서 초밥을 만드시는 걸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다ㅋㅋ 모듬초밥(12000원), 간장새우밥(9000원)으로 주문했다. 모듬, 특모듬초밥은 칠판에 횟감을 적어두시는데 상황에 따라 변동되는 듯 했다. 문어, 연어, 선어(광어), 계란, 유부, 참치, 찐새우, 생새우, 소라 순으로 나왔다. 총 12피스이다. 전체적으로 횟감은 모두 선도가 좋아..
퇴근 후 회사 대리님과 한잔하러 아바이 순대와 수육이 맛있다고 소문난 오복순대국으로 향했다. 다른 분들한테 수육에 대한 칭찬을 많이 들은터라 기대감을 가지고 갔다! 위치는 문래 국화아파트 건너편 철공소 단지 큰 도로쪽에 위치하고 있다. 이 라인에 맛집들이 좀 있는 편이라 자주 오는 구역이다. 가게 내부는 그리 크지 않고 개조하신지 얼마 안되어 깔끔하다. 직접 담그신 겉절이 jmt이다. 여러번 가져와 먹었던 것 같다. 다른 순대국 집들과 반찬들은 큰 차이가 있지는 않다. 하지만 순대전문점에 특별한 반찬은 필요없다ㅋㅋ 수육은 하루에 두번씩 삶아내어 잡내없이 굉장히 부드러웠고 고소했다. 고기 질도 굉장히 좋은 편이라 먹는 내네 즐거웠다. 소주 안주로 그만이다. 아바이 순대는 매일 직접 만..
연휴를 맞이하여 고향에 놀러갔다. 고향 친구와 평소 오고싶었는데 웨이팅이 엄청 긴 백수씨 심야식당을 가기로 했다. 서울 동대문쪽에 가게가 있고 속초점은 오픈한지 1,2년정도 되는것 같은데 올때마다 웨이팅이 있어서 못오고 이 날 처음 가봤다! 외관모습은 가정집을 개조한듯한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모습이다. 일본의 아기자기한 가게를 연상시킨다. (아직 일본은 가보진 않았지만) 테이블 사용시간은 2시간 30분. 오붓하고 여유롭게 술한잔하기에는 더할 나위없는 시간이지만 살짝 늦게오면 작은 내부와 긴 사용시간 때문에 오래 기다려야 하는 단점이 있다. 내부는 오픈 키친이다. 다찌자리 하나 오른쪽에 테이블, 안쪽 공간에 테이블 들이 있다. 재료 원산지 표기도 잘 되어..
퇴근 후에 캐치볼을 자주하는 친구와 보라매공원에서 캐치볼을 열심히 하고 사람도 많고 위험해서 도중에 그만하고 밥을 먹으러 서일순대국으로 향했다. 이 곳은 3년전부터 보라매 살 때 자주가던 곳이다. 2호점이 바로 옆에 있고 1호점 옆쪽에서는 늘 겉절이를 직접 담그고 육수를 우려내고 계신다. 수요미식회와 생생정보통에 나온 순대국 맛집이다. 새우젓 깍두기 겉절이 양파고추 쌈장이 기본찬으로 나온다. 여기 고추 매우 맵다. 매운 걸 못먹으니까 패스. 이 집 겉절이 굉장히 맛있다. 짭짤하면서 살짝 단맛에 매콤하고 아삭하다. 밥 반공기를 순대국이 나오기전에 미리 비운다. 그리고 순대국에는 소주가 빠질 수 없지. 순대국이 나왔다. 순대국을 떠먹으면 개운하고 구수하다. 잡내는 거의 안나..
회사 친구와 라멘을 먹고 와인 한잔하러 그문화다방을 방문했다. 이 전에 방문 했을때는 커피를 맛봤는데 와인이 굉장히 많다고 해서 재방문해서 먹어보기로 했다. 외관과 내부의 모습이다. 전체적으로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이다. 처음엔 사람이 적었는데 한 삼십분 정도 뒤는 사람들이 많이 와서 맥주나 와인을 먹으며 편하게 이야기나누고 가는 분위기이다. 와인 종류가 정말 많다. 와인 문외한이라 사장님께 도움을 요청한다. 첫 와인은 추천을 받아서 스페인 산 바리카로 주문하였다. 묵직한 바디감과 산미 적은 단맛의 와인이었다. 공기를 만나면서 시간에 따라 맛이 변한다고 하는데 큰 차이를 못느껴서 사장님이 여쭤봤을때 말씀드렸더니 이런 식으로 잔과 잔으로 옮기면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