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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맛세(Patrick's 맛집 세상)

2019/10/03 - [맛집/서울] - 문래 문래옥 - 된장찌개계의 에르메스 문래 문래옥 - 된장찌개계의 에르메스 된장찌개계의 에르메스? 이런 거창한 이름의 식당이 요즘 sns에서 자주 보인다. 된장찌개 성애자로서 갈 날만 손꼽다가 친구와 일요일 점심으로 방문했다. 젊은 층부터 어르신들까지 이미 유명�� shpark610.tistory.com 정말 좋아하는 문래옥을 오랜만에 재방문했다. 재방문 포스팅은 처음인 것 같은데 그만큼 이 집이 훌륭하다는 증거가 아닐까 싶다. 결론부터 말하면 역시 이 맛은 변하지 않고 그대로 있었기에 매우 흡족하게 식사했다. 앞에는 화초와 나무를 엄청 많이 놓으셨고 쉼터같은 정자가 있다. 현관에 냉장고와 고기써는 기계가 있는데 남자 사장님이 주문이 들어오면 여기서 고기를 썰어서..

원래 문래동 술꾼들의 집합소였던 연백 뽈테기탕이 없어지고 작년쯤 생겨 얼마 되지 않은 곳이지만 시원하고 진한 맛으로 주변 직장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집이다. 딱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3시간만 영업하기 때문에 회사 근처 문래에서 점심에만 즐길 수 있는 소머리국밥이다. 나 역시도 회사 점심시간을 이용해 팀원 분들과 함께 방문했다. 한우 소머리국밥이 8,000원이니 굉장히 저렴한 편. 내부는 크지 않은 편이지만 손님을 수용할 수 있는 테이블이 꽤 있다.오직 한우 소머리고기만을 사용하여 국물을 우려냈고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많아 원기회복에 좋다 하는데 무엇보다 소고기 국물은 해장에 최고다. 메뉴는 오직 한우 소머리국밥 단일 메뉴.소머리국밥(8,000원)을 주문했다.2인분 이상은 포장도 된다고 한다...
영일분식 옆에 항상 점심시간에 줄을 많이 서고 있어서 가고싶어도 못 간 집이다. 회사분들과 먹을려고 와도 항상 실패했다가 저녁에 혼자 먹으러왔다. 저녁에도 손님이 많이 있었다. 철공소촌 안에 위치하고 있다. 식당 앞을 지키는 멍멍이 식당 안은 가정집을 개조한 느낌이다. 메뉴는 묵은지고등어조림 백반 단일메뉴이다. 그리고 벽면에 친절하게 가능하고 불가능한 것들이 적혀져 있어 메뉴가 나오기전에 읽어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다. 시원한 보리차를 먼저 주신다. 콩나물북어국이 나와서 너무 좋았고 고등어찜 푸짐하고 반찬도 하나같이 다 맛있었다. 밥이 꼬들꼬들하고 찰져서 김치와 고등어를 싸서 먹으면 정말 꿀맛이다. 김치를 쭉 찢어서 고등어와 함께 먹는다. 이 집 조림은..
회사 근처에 괜찮은 돈까스집이 있다해서 점심에 차장님 과장님과 함께 들렸다. 문래 남성아파트 뒤에 있는 곳인데 자주 오가며 알고 있었는데 지금은 꽤 유명한 곳이 된 것 같았다. 먹고 있는데 줄서는 사람들이 금세 생겼다. 내부는 창가쪽 네자리, 테이블 4개로 작은 규모의 식당이었다. 돈까스 고기는 제주산 생등심이라고 하니 고기 질은 믿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우동 국물을 먼저 주시는데 익숙한 맛에 살짝 매콤한 맛이 같이 있었다. 돈까스가 나왔는데 구성만 보면 상수에 유명한 돈까스집이 떠올랐다. 먹어보니 다른 매력의 돈까스였다. 튀김 옷은 바삭했고 갈색소스와 하얀 요거트 소스가 섞여져 상큼한 맛이 튀김 느끼한 맛을 잡아줬다. 고기 맛이 담백하고 튀김과 소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