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순대국 (4)
패맛세(Patrick's 맛집 세상)

동네 오래된 주민이신 회사 과장님 추천으로 술 한잔 후 해장으로 방문한 곳이다. 맛집 불모지로 유명한 양천구의 오래된 순대국집으로 자리매김된 집이다. 샐럽들 사이에서는 예전부터 유명한 집인 것 같다. 특이하게 오목교시장 안 입구와 뒤쪽 골목 입구 모두로 들어올 수 있는 구조이다. 간판에서부터 오래된 포스가 느껴진다. 21대 국회의원 선거 직후라 뉴스에서는 정당 관련 뉴스가 많이 나왔다. 가게는 1자로 된 구조이고 평상 3자리, 테이블 3자리 정도 있어서 그리 크지 않지만 건너편에 별관이 있어 꽤 큰 편이다. 벽면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유명인사 사인이 꽤 많이 걸려있어 오래되고 유명한 집이라는 걸 알 수 있다. 김치를 제외한 모든 재료는 국내산이라 믿음이 간다. 순댓국(8,000원) 2그릇을 주문했다. ..
퇴근 후에 캐치볼을 자주하는 친구와 보라매공원에서 캐치볼을 열심히 하고 사람도 많고 위험해서 도중에 그만하고 밥을 먹으러 서일순대국으로 향했다. 이 곳은 3년전부터 보라매 살 때 자주가던 곳이다. 2호점이 바로 옆에 있고 1호점 옆쪽에서는 늘 겉절이를 직접 담그고 육수를 우려내고 계신다. 수요미식회와 생생정보통에 나온 순대국 맛집이다. 새우젓 깍두기 겉절이 양파고추 쌈장이 기본찬으로 나온다. 여기 고추 매우 맵다. 매운 걸 못먹으니까 패스. 이 집 겉절이 굉장히 맛있다. 짭짤하면서 살짝 단맛에 매콤하고 아삭하다. 밥 반공기를 순대국이 나오기전에 미리 비운다. 그리고 순대국에는 소주가 빠질 수 없지. 순대국이 나왔다. 순대국을 떠먹으면 개운하고 구수하다. 잡내는 거의 안나..
회사 동갑내기 친구와 오랜만에 술한잔 하기로 했는데 먼저 배채우러 온 유명한 순대국집. 유명해서 한번 와보고 싶었던 집이다. 59년 전통의 순대국이라 하니 그 맛이 굉장히 궁금했다. 서울미래유산 맛집이며 맛있는녀석들, 수요미식회에서 방송된 맛집이다. 들어와서 왼쪽 방 같은 공간으로 안내받았다. 한눈에도 굉장히 오래 되어보이는 공간이고 이 집의 역사가 식당 곳곳에서 보인다. 따로 2그릇과 소주를 주문했다. 기본 찬은 김치, 깍두기, 고추, 다진마늘, 쌈장. 김치, 깍두기 직접 담그시는 것 같다. 맛있었다. 이 집은 들어오면서 부터 돼지향이 강하게 난다. 순대국도 역시 돼지향이 강한 편이다. 국물이 진하고 구수하다. 부속고기와 순대는 실한 편이다. 이 가격에 훌륭..
매주 수요일 점심은 구내식당에서 벗어나 회사 차장님 과장님과 문래동 맛집을 탐방하는 날! 과장님이 일이 생겨서 차장님과 함께 자주 방문하는 순대국집으로 향했다. 신의주찹쌀순대 외관. 차장님 뒷모습 찬조출연ㅋㅋ 비슷한 상호명이 있어서 헷갈릴 수 있으나 이 집은 체인점이 아니라 모든 음식을 직접 하신다고 한다. 어쩐지 순대나 육수가 일반 기성식품 맛과 많이 다르다. 메뉴판 모습. 나는 신의주순대국 특, 차장님은 신의주순대국 순대빼고 로 주문했다. 신의주순대국은 처음부터 다대기가 포함되어 나오는데 다대기가 안들어가는 희락순대국으로 다음에 먹어봐야겠다. 이 집 육수가 맛있기때문에 저 메뉴도 기대된다. 밑반찬과 밥. 순대국밥 집 답게 밑반찬은 딱 필요한 것만 있다. 배추김치가 없는 건 좀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