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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맛세(Patrick's 맛집 세상)
회사 친구와 라멘을 먹고 와인 한잔하러 그문화다방을 방문했다. 이 전에 방문 했을때는 커피를 맛봤는데 와인이 굉장히 많다고 해서 재방문해서 먹어보기로 했다. 외관과 내부의 모습이다. 전체적으로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이다. 처음엔 사람이 적었는데 한 삼십분 정도 뒤는 사람들이 많이 와서 맥주나 와인을 먹으며 편하게 이야기나누고 가는 분위기이다. 와인 종류가 정말 많다. 와인 문외한이라 사장님께 도움을 요청한다. 첫 와인은 추천을 받아서 스페인 산 바리카로 주문하였다. 묵직한 바디감과 산미 적은 단맛의 와인이었다. 공기를 만나면서 시간에 따라 맛이 변한다고 하는데 큰 차이를 못느껴서 사장님이 여쭤봤을때 말씀드렸더니 이런 식으로 잔과 잔으로 옮기면서 공..
이 집은 몇년전부터 나의 라멘 최애 맛집이었는데 블로그 시작하고 처음 방문한 것 같다. 이 집 국물과 아지타마고(맛달걀)이 생각나서 회사 친구와 오랜만에 방문했다. 원래 이 본점만 있었을때는 웨이팅이 길어서 30분 이상 기다리고 먹어야 했는데 옆 골목에 분점이 생기고 부터는 줄을 그리 기다리지 않아도 돼서 너무 좋다:) 마지막 주문은 23시이다. 내부 ㄱ다 닷지바와 작은 테이블 2개 변한 것이 없는 모습이다. 우린 테이블 자리에 앉았다. 처음온 사람들을 위한 안내판과 메뉴판. 신라멘이 추가되었고 면의 종류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차슈를 하나씩 추가한 기본 라멘 2개 주문하였고 나는 처음 먹어보는 웨이브면으로 주문하였다. 곁들어 먹도록 준비되어있는 김치통과 다진 고추. ..
친구와 몇달만에 만났다.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합정에 있다고 술한잔 하자고 연락이 왔다. 합정 어시장3대에서 한잔하고 해장겸 소주한잔 하러 하카다분코로 갔다. 친구가 시킨 청라멘. 깔끔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이건 내가 시킨 차돌단면. 사실 난 이게 먹고 싶어서 왔다. 밤 10시부터 주문되는 메뉴라서 이전에 못먹다가 처음 먹었다. 고기짬뽕같은 느낌인데 좀 더 깊고 구수한 맛이 난다. 양배추도 많이 넣어서 같이 볶았는데 야채 시원한 맛도 많이 났다. 고기랑 면 얹어서 맛있게 먹었다. 차돌도 큼직하게 들어있고 상수주변에서 한잔하고 밤에 해장하기 너무 좋았다. 살짝 느끼해질 때 쯤 마늘도 빻아서 넣었다. 마늘은 넣으면 맛과 향이 확 더 살아난다. 맛있게 잘 해장했다! 총평 좀 더 라이트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