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 그문화다방 - 와인, 커피, 음식 올라운더 카페

회사 친구와 라멘을 먹고 와인 한잔하러 그문화다방을 방문했다.
이 전에 방문 했을때는 커피를 맛봤는데 와인이 굉장히 많다고 해서 재방문해서 먹어보기로 했다.

​

​

​

​

​

외관과 내부의 모습이다.
전체적으로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이다.
처음엔 사람이 적었는데 한 삼십분 정도 뒤는 사람들이 많이 와서 맥주나 와인을 먹으며 편하게 이야기나누고 가는 분위기이다.

​

​

​

​

​

와인 종류가 정말 많다.
와인 문외한이라 사장님께 도움을 요청한다.

​

​

​

​

​

첫 와인은 추천을 받아서 스페인 산 바리카로 주문하였다.
묵직한 바디감과 산미 적은 단맛의 와인이었다.
공기를 만나면서 시간에 따라 맛이 변한다고 하는데 큰 차이를 못느껴서 사장님이 여쭤봤을때 말씀드렸더니

​

이런 식으로 잔과 잔으로 옮기면서 공기를 계속 만나면 쓴맛이 줄고 점점 깔끔한 맛이 난다고 하셨다.
열번정도 넘게 반복하셨던 것 같은데 그 후에 맛보니 정말 입맛에 도는 맛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듯 했다.

​

​

​

두개째 글래스와인으로 두 잔 주문한 맥매니스.
캘리포니아산 와인으로 적당한 단맛 바디감 잘익은 블랙베리의 향이 맴도는 와인이다.

솔직히 와인 맛은 아직 잘 모르지만 와인에 대해 공부하는 좋은 시간이었다.

와인에 대해 박식하신 사장님의 와인에 대한 추천과 좋은 분위기가 필요할 때 방문할 만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