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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맛세(Patrick's 맛집 세상)

외관은 파란색 톤에 예쁘게 꾸며져 있다. 약간 소녀감성(?)을 자극하는 외관과 내부 모습이다. 이 집 떡갈비도 굉장히 맛있다. 저번에 미미국수랑 떡갈비 먹었는데 국수도 정말 맛있었는데 떡갈비도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난다. 근데 이 날은 마침 비가 왔는데 비 오는 날 감자전, 김치전을 할인해준다는 얘기에 안 먹을 수 없기에 함께 주문했다. 미미국수(6,000원) 2개, 감자전(8,000원) 주문했다. 반찬은 단무지, 김치 딱 2개. 맛있는 국수에 반찬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대망의 국수가 나왔다. 이 집 국수 참 좋다. 소고기 양지살, 계란 노른자 지단, 파, 쑥갓, 유부가 고명으로 올려져 있다. 6천 원 가성비에 진한 소고기 국물 맛에 국물용 멸치 맛국물 육수의 감칠맛이 진하게 우러나왔다. 소고기 양지 육..

이 집은 강남에서 몇 안 되는 맛집 중 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식사하면서 술한잔하기 좋은 곳이다. 각종 알요리 전문점이다. 이 날은 고등학교 때 친구 놈들이랑 식사차 방문했다. 알부자 매장 외관. 1, 2층으로 매장이 꽤 크다. 남자 4명이서 방문해서 알찜 대자(49,000원)으로 주문했다. 식전 에피타이저(?)로 돌솥에 날치알 밥을 주신다. 참기름이 향이 확 올라오면서 타닥타닥 기본에 충실한 고소한 맛. 밑반찬들을 깔아주시는데 정갈한 술안주에 어울리는 반찬에 가깝다. 다른 것도 깔끔하지만 저 배추된장 지짐이가 굉장히 맛있다. 배추 단맛과 된장의 구수하면서 짭잘함이 소주와 꽤 잘 어울린다. 알을 먹다가 심심할 때 찍어먹는 와사비장. 그리고 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는데 이 밑에 있는 분홍색의 미역냉국 굉장히..

최애 라면 집 중 한 곳인 성수 라멘트럭의 오목교점이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을 했다! 상수 라멘트럭 후기 2019/05/02 - [맛집/서울] - 190426 상수 라멘트럭 190426 상수 라멘트럭 이 집은 몇년전부터 나의 라멘 최애 맛집이었는데 블로그 시작하고 처음 방문한 것 같다. 이 집 국물과 아지타마고(맛달걀)이 생각나서 회사 친구와 오랜만에 방문했다. 원래 이 본점만 있었을때는 웨이팅.. shpark610.tistory.com 목동 현대백화점에서 놀기 전에 들러서 이른 저녁을 먹으러 방문했다. 굉장히 좋아하는 곳이기 때문에 기대감을 가지고 방문했다. 외관은 상수 라멘트럭 본점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어서 처음 왔지만 '여기네'하고 바로 알 수 있었다. 특징이라면 본점보다 좀 ..
서울 김밥 맛집 중 가장 유명한 집 중 하나인 서호김밥을 들렀다. 방배 카페골목 초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워낙 유명한 집이라 기대감을 가지고 입장해본다. 내부는 크지 않고 포장과 매장 식사를 할 수 있다. 주방에 이모님들에 김밥을 만드시는 걸 볼 수 있다. 모든 재료는 국내산으로 정성스레 만들어진다. 다시마김밥(5,000원), 고추장소고기김밥(5,000원), 감자수제비(7,000원)를 주문했다. 물은 구수한 보리차라서 좋았고 기본찬으로 단무지와 깍두기가 나온다. 그리고 김밥에 찍어먹을 수 있도록 마요네즈를 놓아두셨다. 김밥과 마요네즈 조합은 막강한데 마요네즈 통을 자리마다 구비해두신 건 참으로 센스있는 게 아닌가 싶다. 다시마김밥과 고추장소고기김..

망원동에서 장사가 제일 잘된다고 소문이 자자한 집이다. 이 가게를 몇 번 지나갈 일이 있어서 오고 다닐 때마다 항상 사람이 가득해서 궁금했던 집이다. 각종 sns에서도 유명한 집이다. 외관은 평범하다. 임팩트는 없지만 우리가 아는 친근한 동네 식당의 모습이다. 우동은 즉석우동, 어묵우동 두 가지가 있고 어묵과 돈가스가 메뉴로 있다. 우리는 어묵우동(7,000원), 돈가스(8,000원)를 주문했다. 참고로 우동은 양념 청양고추와 태양초 고춧가루가 들어가 있어서 조금은 매운 편이다. 영업시간은 7.1일 부터 변경된다고 하니 참고하고 오면 될 것 같다! 매장은 꽤 넓은 편이고 이 날도 사람들이 매장에 가득 차 있었다.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서 일하시는 분들이 음식 준비해주시는게 바로 보인다. 반찬은 딱 깔끔하게..

이 집은 벌써 3번 정도 방문했다. 특색 있는 라멘들로 승부 보는 곳이다. 트레이드 마크는 바질라멘(미도리 라멘)! 돼지 육수에 바질을 갈아 듬뿍 넣어 국물 색이 녹색으로 처음 먹었을 때 굉장히 놀랐다. 내부가 협소한 편이므로 밖에서 기다릴 수 있게 벤치가 마련되어 있다. 식사 시간에 방문하면 오른편에 놓여 있는 대기 명단에 이름을 적고 기다려야 하는데 이 날은 거의 마감 시간인 8:30분 쯤 도착해서 몇 분 정도 기다리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테이블은 ㄷ자 형태로 되어 있고 안쪽에는 분주하게 음식을 준비하고 계신다. 매장 분위기도 차분하고 테이블도 다른 분들과 붙어 조용하게 먹게 돼서 분위기가 뭔가 음식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물은 한 켠에서 직접 떠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 있고 매장은 아기자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