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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맛세(Patrick's 맛집 세상)
이 집은 몇년전부터 나의 라멘 최애 맛집이었는데 블로그 시작하고 처음 방문한 것 같다. 이 집 국물과 아지타마고(맛달걀)이 생각나서 회사 친구와 오랜만에 방문했다. 원래 이 본점만 있었을때는 웨이팅이 길어서 30분 이상 기다리고 먹어야 했는데 옆 골목에 분점이 생기고 부터는 줄을 그리 기다리지 않아도 돼서 너무 좋다:) 마지막 주문은 23시이다. 내부 ㄱ다 닷지바와 작은 테이블 2개 변한 것이 없는 모습이다. 우린 테이블 자리에 앉았다. 처음온 사람들을 위한 안내판과 메뉴판. 신라멘이 추가되었고 면의 종류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차슈를 하나씩 추가한 기본 라멘 2개 주문하였고 나는 처음 먹어보는 웨이브면으로 주문하였다. 곁들어 먹도록 준비되어있는 김치통과 다진 고추. ..
양남사거리 위치하는 이 집은 입소문이 자자하다. 경북궁 개성손만두 체인점이지만 만두와 육수 김치 다 직접 담그는 집이다. 회사분들과 비오는 목요일 점심으로 먹으러 갔다. 외관 모습. 들어가면 만두를 직접 빚고 계신다. 직접 빚는 손만두 오랜만에 맛보는 것 같다. 점심시간이라 웨이팅이 좀 있었다. 대략 10분 정도 기다리고 앉을 수 있었다. 전골 육수는 멸치육수 베이스고 재료를 많이 우려낸다. 전골 인당 8000원 인당 구성 정말 혜자다... 양도 결코 적지 않았다. 단무지 무침과 직접 담그셨다는 겉절이. 배추 청경채 단호박 팽이 버섯이 가득 들어있고 김치만두 고기만두 반반 들어있다. 다 넣지 못해서 따로 접시로 주시는 만두 칼국수와 추가로 주문한 샤브용 고기. ..
신도림에서 회식하면 자주 가게되는 술집인 '미술'에서 퇴사한 동생과 회사 사람들과 한잔하러 만났다. 미술은 포스빌 지하 음식점이 모여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내부는 ㄱ자 형태로 되어있고 안쪽 아담하고 밀폐된 느낌의 자리로 갔다. 여긴 단골집인데 요리가 전체적으로 맛있고 크림떡볶이가 정말 예술이다. 가격표 한 컷.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안주 퀄리티가 전체적으로 높다. 기본 국물과 유자향 단무지. 단무지에 유자향이 맴돌아 매력있다. 주문한 크림떡볶이와 바지락 볶음. 크림 떡볶이 정말 맛있다. 베이컨 브로컬리 양파 떡 새우가 들어있고 매콤하면서도 부드러운 크림 맛이 굉장히 맛있다. 바지락 볶음도 맛있는데 국물을 떠먹어보면 바지락 술찜에 가깝다. 안에 쫄면 바지락 파..
고등학교 친구들과 단골집인 한남식당을 들렀다. 한남식당 정면 도로 모습. 신림역 5번출구에서 직진해서 횡단보도 하나 건너면 나온다. 입구 외관 모습. 오리탕과 삼계탕도 유명한 곳이다. 들어와서 오른쪽에 있는 방으로 안내받았다. 우리끼리 대화하기 편해서 좋았다. 늘 먹는 닭볶음탕 한마리와 소주를 주문한다. 먼저 나온 밑반찬. 양념게장 너무 좋다. 늘 밥과 함께 게장을 다먹고 한번 더 리필받아서 먹는다. 파 듬뿍, 닭고기 듬뿍, 감자 듬뿍 좋아하는 것들이 아주 가득하다. 얼른 익어라.. 양파 감자 닭다리살 파를 같이 한입에 넣어 먹고 국물로 적신다. 재료들이 국물에 양념이 먹기좋게 잘 배었다. 이 날도 좋은 친구들과 오랜만에 못다한 얘기를 나누며..
회사 동갑내기 친구와 오랜만에 술한잔 하기로 했는데 먼저 배채우러 온 유명한 순대국집. 유명해서 한번 와보고 싶었던 집이다. 59년 전통의 순대국이라 하니 그 맛이 굉장히 궁금했다. 서울미래유산 맛집이며 맛있는녀석들, 수요미식회에서 방송된 맛집이다. 들어와서 왼쪽 방 같은 공간으로 안내받았다. 한눈에도 굉장히 오래 되어보이는 공간이고 이 집의 역사가 식당 곳곳에서 보인다. 따로 2그릇과 소주를 주문했다. 기본 찬은 김치, 깍두기, 고추, 다진마늘, 쌈장. 김치, 깍두기 직접 담그시는 것 같다. 맛있었다. 이 집은 들어오면서 부터 돼지향이 강하게 난다. 순대국도 역시 돼지향이 강한 편이다. 국물이 진하고 구수하다. 부속고기와 순대는 실한 편이다. 이 가격에 훌륭..
이 날은 워크샵을 간 날! 홍천 대명 소노펠리체에 매년 3월에 전사워크샵을 간다. 같이 가는 같은 팀원분들과 들린 순두부 맛집! 상호명은 디딤돌순두부ㄴㄴ 디딤돌숨두부이다. 입구 자리에 앉았는데 현관에 연예인사인이 굉장히 많아 맛집임을 또 짐작할 수 있었다. 반찬구성과 직접 만드는 두부라는 점을 감안하면 정식 가격은 적당하다. 4명이서 디딤정식 4인분을 주문했다. 먼저 나온 순두부로 속을 따뜻하게 달랜다. 순두부 정말 맛있었다. 간이 되어져 나와서 따로 간장 양념장을 넣지 않아도 될 정도인데 정말 고소하고 부드럽다. 엄청 진해서 너무 맛있었다. 추가로 시킨 감자전인데 두께가 굉장히 두껍다. 바삭하고 쫄깃한 맛있는 감자전. 디딤정식 4인분 모두 나온 모습. 순두부, 두부김치, 두부전, 잡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