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리 디딤돌숨두부 - 한정식이 부럽지 않은 상다리 부러지는 두부 요릿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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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워크샵을 간 날!
홍천 대명 소노펠리체에 매년 3월에 전사워크샵을 간다.
같이 가는 같은 팀원분들과 들린 순두부 맛집!
상호명은 디딤돌순두부ㄴㄴ 디딤돌숨두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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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자리에 앉았는데 현관에 연예인사인이 굉장히 많아 맛집임을 또 짐작할 수 있었다.
반찬구성과 직접 만드는 두부라는 점을 감안하면 정식 가격은 적당하다.
4명이서 디딤정식 4인분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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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나온 순두부로 속을 따뜻하게 달랜다.
순두부 정말 맛있었다.
간이 되어져 나와서 따로 간장 양념장을 넣지 않아도 될 정도인데 정말 고소하고 부드럽다.
엄청 진해서 너무 맛있었다.​

추가로 시킨 감자전인데 두께가 굉장히 두껍다.
바삭하고 쫄깃한 맛있는 감자전.​

디딤정식 4인분 모두 나온 모습.
순두부, 두부김치, 두부전, 잡채, 나물무침, 김치, 불고기, 샐러드, 고추무침, 간장새우, 조기구이, 청국장, 비지찌개
반찬 전제척으로 다 맛있다.
특히 간장새우는 새우가 씨알이 엄청 굵고 커서 맛있었다. 속초가 고향이라 간장새우는 정말 많이 먹었는데 그런 내 입맛에도 맛있는 새우장이었다.
비지찌개도 맛있었는데 청국장이 정말 일품이었다.
청국장 특유의 냄새가 심하진 않았는데 구수하고 진한 청국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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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
전부 좋아하는 반찬이라 밥을 두공기를 먹었다...
오랜만에 너무 잘 먹은 식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