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분류 전체보기 (244)
패맛세(Patrick's 맛집 세상)

이 집은 충주 주민들도 알만한 사람만 아는 숨은 맛집인데 테이블도 적은 편이고 오픈 후 고기가 다 팔리면 조기 종업하는 집이라 방문 전 전화가 필수다.소갈빗살 단일 메뉴인데 그중에서도 갈빗대에서 두꺼운 횡격막 부위로 토시살과 내장을 붙들고 있는 살이라고 한다.그래서 육향이 진하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 상호명부터 '안창살 전문'이라 군더더기 없는 노포다운 모습을 보여준다.역시나 신뢰감이 생기는 외관이다. 가게 밖에는 착화기를 사용하고 계시고 숯은 열탄. 매장은 네 테이블 정도 있고 안쪽 방에 좌식 테이블이 있는 구조.매장은 그리 크지 않고 여자 사장님이 가림막 뒤 주방에서 음식을 준비해주신다. 메뉴는 딱 안창살 단일 메뉴(1인분 12,000원 (100g 8,000))이다.단호해 보이는 메뉴판이 음식에 대한..

충주를 감싸는 달천의 뷰를 감상하면서 송어 비빔회를 즐기며 신선놀음을 할 수 있는 곳에 방문했다. 2대째 운영되고 있고 고추장 비법을 전수받아 3년 이상 숙성된 고추장으로 비법 양념장을 만드는 비빔회 전문점. 먼 거리까지 찾아오시는 고객들에게 픽업 서비스, 배달 서비스(타 지역 시외버스 이용, 충주 전 지역 직접 배송)를 제공한다고 한다. 가는 길에 보이는 충주 달천의 아름다운 뷰. 햇살이 밝아서 경치가 매우 이쁜 날이었다. 올해 백년가게로 선정된 집. 창업이 79년도이니 올해로 40년이 넘은 역사 있는 집. 들어서면 오른편에 송어, 향어 민물생선 수족관이 있고 회를 써시는 작업장이 있다. 허영만 백반기행 방문 맛집으로 허영만 선생님과 박성웅 배우님과 방문하고 가셨다. 안쪽에는 방이 여러 개 있는데 추워..

오늘 소개할 집은 영등포에 있는 오래된 꼬리 수육 맛집인데 신길동에 대한옥 2호점이 생겼다 해서 방문했다. 영등포 본점은 요즘도 웨이팅이 꽤 있는 편으로 아는데 2호점은 좀 더 편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신길 사러가시장 안에 있어 사러가점으로 되어있다. 사러가시장은 주변에 뉴타운이 많이 들어와서 규모가 많이 작아진 듯 하다. 테이블은 ㄱ자 형태도 되어있고 테이블은 대략 12개 정도로 꽤 있는 편. 평일 방문이라 그런 건진 몰라도 본점처럼 웨이팅이 심하지도 않고 널찍하고 쾌적하다. 꼬리 수육의 꼬리, 사골, 스지, 양지 모두 호주, 미국산. 한우는 아니지만 품질이 꽤 괜찮다. 이 집은 꼬리 수육을 시키면 설렁탕이 서비스로 나와서 참 좋다. 4명 방문으로 꼬리 수육(대 49,000원)을 주문했다. 4명..

회기역 근처에 있는 내공 있는 순대국집이다. 젊은 대학생이 많은 회기에서 주로 아재들이 찾는 정통의 맛으로 승부하는 오래된 순대국집. 매장은 그리 크지 않고 여섯 테이블 정도 있는 일렬 구조이다. 오래된 가게 모습에서 맛에 대한 기대감이 스멀스멀 생겼다. 상호는 순대국집이지만 순대국(8,000원), 콩나물해장국(7,000원), 선지해장국(6,000원)을 파신다. 첫 방문이니 메인 해장국인 순대국(8,000원)을 주문해본다. 밑반찬과 기본 양념장들. 들깨가루, 소금, 김치, 깍두기, 새우젓, 양파, 청양고추, 쌈장, 다진 고추, 양념장이 나온다.겉절이가 젓갈향 가득한 맛이라 순대국과 굉장히 잘 어울렸다. 순대, 오소리감투, 머릿고기로 추정되는 고기가 굉장히 푸짐하게 있었다. 국물 맛은 굉장히 깊고 돼지 냄..

회기에 오면 거의 필수로 들리는 집 중 하나이다. 이 집은 족발을 앞세워 소개하는 집이지만 족발보다는 굉장한 보쌈이 있는 집이다. 알만한 보쌈 마니아들은 다 아는 집이기도 하다. 밖에는 유리창 안에 조리한 족발을 두어 오가면서 볼 수 있게 해 두셨다. 맛집답게 방송에도 많이 소개된 집. 1층 모습이다. 딱 1층만 봤을 때는 그리 크지 않은 느낌이지만 지하에 똑같은 공간이 더 있다. 주방에서 조리해서 음식 엘리베이터로 지하로 내리시는 듯하다. 지하로 가는 계단이 가파르니 조심히 내려가야 한다. 지하 공간도 1층과 동일한 크기이고 10개가 넘는 테이블이 있는 듯하다. 5명 방문으로 보쌈 대(37,000원), 족발 중(34,000원)을 주문했다. 보쌈은 국내산과 칠레산 돼지를 함께 쓰시고 족발은 국내산으로 사..

이 집은 남도식 갑오징어 요리로 수요 미식회로 소개된 집이라고 한다. 그 외에도 푸짐하고 깔끔한 전라도 음식이 많은 곳이다. 직장이 많은 삼성역에서 전라도 음식으로 입소문을 탄 집으로 선릉점이 본점이고 오늘 소개할 집은 삼성점이다. 고운님 삼성점 외관 모습. 반지층 정도 위에 있는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이 집은 룸 구조로 방이 4~5개로 꽤 있고 왼쪽에도 테이블이 구분되어 있는 구조라 삼삼오오 회식 장소로는 제격일 것 같았다. 깔끔하게 관리되는 듯한 주방 모습. 원산지 표기이다. 남도식 메뉴가 굉장히 많은데 그중에서도 다양한 코스요리로 즐길 수 있는 섬마을 상차림(1인 35,000원)을 주문했다. 구성이 위에 적혀있는 대로 나오지는 않아 날마다 구성이 좀 다른 듯하다. 먼저 나온 밑반찬들. 구성은 쌈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