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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맛세(Patrick's 맛집 세상)

신도림에서 약속이 있는 날 깔끔한 한식 안주로 2차 하고 싶을 때 자주 오는 집이다. 다른 안주도 맛있지만 이 집은 올때마다 항상 꼬막찜을 시킨다. 날마다 받아오시는 신선한 벌교산 꼬막을 즐길 수 있다. 벌교꼬막을 메인으로 홍보하고 계시고 현관에 "오늘은 꼬막에 한잔 어때?"라고 쓰여있는데 네. 오늘이 그 날 인가 봅니다. 요즘 또 꼬막이 제철이라 살이 통통하고 맛있을 때이기도 하다. 날이 좋을 때는 야장 테이블에서도 즐길 수 있다. 매장 내부는 꽤 넓은 편이고 지하에도 자리가 있다. 한식 주점답게 한국식 정겨운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아쉽게 메뉴판 사진은 못 찍었는데 꼬막찜은 벌교꼬막(23,000원)을 주문하면 되고 꼬막 비빔밥과 꼬막무침이 나오는 꼬막비빔판(2~3인 35,000원)도 있다...

이 집은 근처 사는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족발로는 꽤 유명한 곳이다. 개인적으로는 성x족발, 오x족발 본점 등 유명한 집들과 견주어봐도 절대 밀리지 않는 집이다. 본관을 먼저 방문했는데 평일 6:30에 방문했는데도 손님으로 가득 차서 별관으로 안내받았다. 본관은 사진에서 보이는 1층과 계단을 올라가면 2층으로 되어있다. 매장이 크지 않다보니 시끌벅적하고 붙어 앉아야 되는 불편함이 있다. 본관은 갈때마다 비좁은 테이블이 좀 힘들었는데 별관은 본관보다는 훨씬 쾌적해서 앞으로는 별관에서 식사해도 괜찮을 것 같다. 이 집은 막국수라던가 다른 사이드 메뉴 없이 딱 족발로만 승부한다. 족발은 사이즈 구분은 없고 앞발 한 판(37,000원), 뒷발 한 판(32,000원)으로 구분되어있다. 불족과 반반..

회사원이 굉장히 많은 여의도에서 오랜 세월 영업한 것만으로도 그 맛이 어느 정도 설명되는 집이다.굉장히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한 대구살을 넣어주는 시원한 해장국 집이다. 상호명은 뒤푸리, 뒤풀이 모두 같은 가게이다. 처음 오면 굉장히 좀 찾기가 힘든데 정우빌딩 1층에서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지하로 가면 정우 푸드코트가 있는데 그 안에 위치하고 있다. 매장 외부, 내부 모습에서 꽤 세월이 느껴진다.매장 모습과 계시는 손님들이 어우러지면서 마치 90년대 어느 쯤에 시간이 멈춰있는 듯한 느낌도 받았다. 오랜 세월 이 자리에서 영업하셨을 것을 생각하니 그 맛이 기대되었다. 식사는 대구 머리탕(7,000원), 대구탕(7,000원), 북어국(6,000원)이 있는데 대구머리를 이용한 탕과 대구 몸통을 이용한 ..

편하고 깔끔한 분위기에서 질 좋은 와규를 화로구이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꽤 유명해서 주변에서 알만한 사람은 아는 집이다. 개인적으로는 회사와 가까워서 종종 회식 때 오는 집. 가게는 전체적으로 깔끔한 일본식 분위기의 인테리어다. 들어서면 다찌 자리가 일렬로 주방과 마주하고 있고 안쪽에 3 테이블 정도 좌식 테이블이 있다. 4명 방문으로 안쪽 구석 자리로 안내받아 앉았다. 이 집은 보통 오면 저 2인 이상 주문 가능한 세트 메뉴를 주문하게 된다. 양 대창이 포함된 세트 A도 괜찮지만 이 날은 갈빗살, 부채살, 등심, 항정살이 포함된 세트 B(1인 29,000원)를 주문했다. 그리고 이 집은 아묻따 장조림 버터밥(3,000원) 저걸 꼭 후식으로 먹어줘야 된다. 양, 대창 맛있게 먹는 팁! 밑반찬이 먼저 깔..

괜찮은 양고기 집을 찾다가 발견한 곳. 전통 징키스칸 전문점으로 뉴질랜드에서 직수입한 잡내 없는 프리미엄 어린양 램 고기를 제공하는 집. 양 갈비 1인, 등심, 텐더로인, 어깨살, 우삼겹 스키야키, 램 치즈 함박을 무제한 즐길 수 있는 타베호다이 코스(1인 35,000원)와 MAX 생맥주와 드링크가 무제한인 노미호다이 코스(17,000원)가 유명한 곳이다. 이 집 매우 협소해서 불편한 단점도 있었는데 최근에는 연남동에 생긴 히츠지야 매장이 비교적 테이블이 쾌적하다 하니 방문 시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위에 있는 다른 매장과 헷갈릴 수 있는데 히츠지야 매장 정면으로 반지층 정도 내려오면 위치하고 있다. 매장 내려가기 전에 왼편에 대기하는 곳이 준비되어있다. 웨이팅은 꽤 심한 편으로 이 날도 거의 한시간 ..

올초 1월 맛있는 녀석들 방문 후 꽤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집이다. 간성 버스터미널 근처 읍내 위치하고 있는 3호점을 방문했고 촬영을 이 곳에서 했나 보다. 방문했을 때도 웨이팅이 꽤 많았었다. 사실 이 동네는 10년 전에 군생활을 했던 동네이고 뭐가 별로 없는 동네였는데 이런 인기 맛집과 카페들도 좀 생긴걸 보니 좀 더 발전되고 있는 것 같아 내심 좋았다. 웨이팅이 꽤 있어 20분 정도 기다린 후에 들어갈 수 있었다. 사람이 꽤 많은 집이다 보니 열 체크를 필수로 하고 있어 방역에 철저한 모습도 보기 좋았다. 매장 안은 2시 반쯤 입장했고 브레이크 타임에 가까운 시간인데도 많은 분들이 식사하고 있었다. 몇 년 전에는 수요미식회 방문 맛집이 뭔가 사람들에게 검증된 식당이었는데 최근에는 맛있는 녀석들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