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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 몽로주점 - 벌교꼬막이 맛있는 한식 주점 본문

맛집/서울

신도림 몽로주점 - 벌교꼬막이 맛있는 한식 주점

shpark610 2020. 10. 2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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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에서 약속이 있는 날 깔끔한 한식 안주로 2차 하고 싶을 때 자주 오는 집이다.
다른 안주도 맛있지만 이 집은 올때마다 항상 꼬막찜을 시킨다.

날마다 받아오시는 신선한 벌교산 꼬막을 즐길 수 있다.

 

 

벌교꼬막을 메인으로 홍보하고 계시고 현관에 "오늘은 꼬막에 한잔 어때?"라고 쓰여있는데 네. 오늘이 그 날 인가 봅니다.

요즘 또 꼬막이 제철이라 살이 통통하고 맛있을 때이기도 하다.

날이 좋을 때는 야장 테이블에서도 즐길 수 있다.

 

 

매장 내부는 꽤 넓은 편이고 지하에도 자리가 있다.
한식 주점답게 한국식 정겨운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아쉽게 메뉴판 사진은 못 찍었는데 꼬막찜은 벌교꼬막(23,000원)을 주문하면 되고 꼬막 비빔밥과 꼬막무침이 나오는 꼬막비빔판(2~3인 35,000원)도 있다.

 

 

꼬막의 효능.

 

 

밑반찬은 단출하다.
썰어진 당근과 쌈장.
꼬막을 찍어먹는 파 양념간장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저 양념을 너무 좋아한다.
꼬막과도 굉장히 잘 어울린다.

 

 

벌교꼬막이 나왔다.
찜기에 파와 고추와 함께 같이 쪄서 나오는 것이 특징인데 꼬막살과 함께 먹으면 향긋하고 매콤함이 잘 어울린다.

딱 배가 어느 정도 찬 상태에서 소주 안주로 굉장히 좋다.

 

 

소주 한 잔 하면서 하나 둘 먹다 보니 금방 사라진다.

제철이라 그런지 더 맛있었다.

 

 

열심히 살을 파서 먹었더니 꼬막은 다 먹었고..

이미 소주가 어느 정도 됐는데 술이 모자라 소주 한 병과 김치우동(6,000원)을 주문했다.

 

 

고명으로 유부가 있어 좋았고 김치의 새콤한 국물 맛도 소주 안주로 좋았다.

 

 

 

 

총평

신도림에서 꼬막이 생각날 때 신선한 벌교꼬막과 정겨운 분위기가 좋은 곳이다.

 

 

 

위치

신도림역 3번 출구 건너편 포스빌 뒤편 국제음식문화거리 초입구 위치.

 

 

 

 

영업시간

정보 없음

 

 

 

- 본 포스팅은 직접 결제해서 먹은 후기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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