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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딘타이펑 - 한국에서도 즐길 수 있는 대만 사오롱바오 맛집 본문

맛집/서울

강남 딘타이펑 - 한국에서도 즐길 수 있는 대만 사오롱바오 맛집

shpark610 2020. 10. 3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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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일단 중식 요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만한 곳이다.

딘타이펑이란 말은 '크고 풍요로운 솥'이라는 뜻으로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세계 10대 레스토랑 중 하나라고 한다.

대만을 본점으로 두고 있는데 한국에도 여러 지점을 두고 있다.

그중에서도 강남점을 방문했다.

요즘같이 해외여행이 힘들 때는 국내 입점된 현지 유명 맛집을 방문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겠다.

 

 

 

 

 

매장은 2층에 있고 들어오면 웨이팅 할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다.

평일 저녁 8시쯤 방문했는데 20분 정도 기다린 후 입장할 수 있었다.

사진은 식사 후 나갈때 찍었다.

 

 

 

메뉴판 모습인데 가장 대표 메뉴인 샤오롱바오가 메인에 있었고 그 외에도 꿔바로우, 깐풍기 같은 요리나 전채요리, 면요리 등 다양한 중식 메뉴가 있었다.

우리는 남자 두명 방문으로 샤오롱바오(10개 10,500원), 꿔바로우 소(18,000원), 우육탕면(12,000원)을 주문했다. 

 

 

 

 

매장은 굉장히 넓었고 저녁 시간 때라 이미 많은 분들이 식사하고 계셨다.

역시 유명 레스토랑답게 매장은 굉장히 깔끔한 편.

 

 

 

 

인기 메뉴이다보니 오픈형 주방에서 직원분들이 샤오롱바오를 계속 만들고 계신다.

 

 

 

 

자리에는 이미 생강채와 자차이 무침(일명 짜사이)이 놓여있었다.

생강채는 마치 요구르트 같은 유산균의 새콤한 맛이 났었다.

샤오롱바오를 먹다가 생강채와 간장으로 만든 소스를 곁들여 먹는다고 한다.

자차이 무침도 달달 새콤하니 입맛을 돋우기 좋았다.

 

 

 

 

주문한 샤오롱바오 한 판(10개)이 나왔다.

찜기 위에 가지런히 놓여있어 동글동글 예쁘고 귀여운 모습.

 

 

 

 

만두피를 찢어 안에 있는 육수를 먼저 먹어봤다.

육수가 굉장히 뜨거워 안전하게 식혀서 먹어야 한다.

고기 기름이 끈적한 느낌이었고 구수한 맛이 나고 향신료 향이 살짝 치고 올라온다.

 

 

 

 

먹다 보면 살짝 느끼할 수 있어 생강채를 올려먹으면 새콤한 맛이 가미되어 느끼한 맛을 가시게 해 준다.

 

 

 

 

꿔바로우(소)는 바삭하기보다는 쫄깃한 느낌이 강한 찹쌀 고기 튀김이었다.

밑간도 삼삼하게 잘 되었고 새콤한 소스에 찍어먹으니 무난하게 잘 들어가는 메뉴였다.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맛있게 먹은 우육면.

일단 내용물은 두툼한 고기가 3개 정도 있었고 다진 파가 고명으로 뿌려졌다.

 

 

 

 

국물은 짭조름하고 진한 고기육수가 베이스이고 쌀국수에서 나는 팔각 향과 같은 향신료 냄새가 은은하게 났다.

구수하면서도 향신료 향이 나면서 굉장히 중독적이라 연신 국물을 마셨던 것 같다.

꽤 매력 있는 국물이었다.

 

 

 

 

총평

한국에서도 즐길 수 있는 대만 현지 맛집.

깔끔한 분위기에서 즐기는 샤오롱바오와 우육면이 매력있는 집이었다.

 

 

 

 

위치

강남역 9번 출구 도보 2분.

 

 

 

영업시간

11:00~22:00

L.O 21:10

 

 

 

- 본 포스팅은 직접 결제해서 먹은 후기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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