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 광영수산 - 서울에서 즐기는 신선한 새콤달콤 물회 맛집

신도림에서 오래된 횟집으로 신선한 횟감을 푸짐하게 넣어주는 물회가 유명한 집이다.

그동안 2~3차 정도에 오면 항상 사람이 붐벼 오지 못했었다.

이 날도 꽤 추워졌는데도 여전히 많은 분들이 와서 물회 맛을 보고 있었다.

 

 

 

 

바깥 테이블도 천막으로 2개 정도 테이블이 있고 밖에는 수족관에 싱싱한 횟감들이 있었다.
회 써시는 손질은 작업하기 편하게 바깥에 두신 듯하다.

 

 

 

 

내부는 완전 오픈형 주방이고 주방을 기점으로 오른쪽 5 테이블 정도 있고 왼쪽 방안에도 공간이 있다.

 

 

 

 

물회는 세꼬시(38,000원), 광어(30,000원), 오징어(싯가), 해물(35,000원), 찰광어(50,000원), 돔 종류인 자리돔(40,000원), 줄돔(55,000원), 감성돔(55,000원), 돗돔(50,000원)이 재료로 있다.

물회에 들어가는 횟감은 굉장히 많은 편. 

그 외에 활어회, 해산물 류, 세꼬시 회 등이 있었다.

 

2명 방문으로 해삼, 멍게, 전복, 개불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있는 해물 물회(35,000원)와 지인이 소라 마니아라 소라 숙회(20,000원)를 주문했다.

 

 

 

 

기본 찬인 쌈장, 당근, 마늘, 고추, 고추냉이가 나왔다.

이 집 장이 굉장히 맛있다.

쌈장은 참기름의 고소함과 달달함, 청양고추 매콤함이 섞인 매우 맛있는 장이라 해산물 숙회, 횟감 다 잘 어울릴 것 같다.

간장도 새콤한 레몬향 같은게 나면서 진한 간장이었는데 여쭤보니 움트리 간장이라고 한다.

 

 

 

 

이 집이 또 좋은 이유가 기본 반찬으로 꽁치구이와 말린 작은 능성어, 야채 부침개가 나온다.
일단 기본 찬부터 매우 훌륭하다.

 

 

 

 

 

 

 

주문한 해산물이 해물 물회가 나왔는데 엄청 푸짐하다.

새콤하면서 진한 얼음 육수가 굉장히 훌륭하다.

내용물은 해삼, 멍게, 전복, 개불 등 굉장히 푸짐하다.

이거 2차로 올거면 3명 정도 먹어야 딱 맞을만한 양이다.

 

 

 

 

새콤한 육수가 소주 안주로 굉장히 좋았다.

 

 

 

 

소라도 굉장히 푸짐하게 나왔는데 보통은 소라찜은 직접 손질해서 주는데 여기는 통으로 그냥 쪄주신다.

소라 매니아 지인 말로는 이렇게 나오는 게 수분감도 안 날아가고 훨씬 맛이 좋다고 한다.

내장과 살을 입안가득 푸짐하게 넣으면 신선한 맛이 느껴진다.

 

 

 

 

먹다가 도중에 소면을 주셔서 말아먹었다.

마지막까지 든든하게 맛있게 즐겼다.

 

 

 

총평

물회 맛, 가성비 모두 빠지지 않는 곳.

보통 물회는 동해안 쪽이 유명한 집이 많은데 현지 맛집에 뒤지지 않는 훌륭한 집이다.

 

 

 

위치

 

 

신도림 테크노마트 건너편 먹자촌 안 위치.

 

 

 

영업시간

14:00 - 01:30 

4째주 일요일 휴무

 

 

 

 

- 본 포스팅은 직접 결제해서 먹은 후기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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