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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 참족발 - 잡내없이 부드럽고 쫄깃한 신도림 족발 맛집 본문

맛집/서울

신도림 참족발 - 잡내없이 부드럽고 쫄깃한 신도림 족발 맛집

shpark610 2020. 10. 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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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근처 사는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족발로는 꽤 유명한 곳이다.

개인적으로는 성x족발, 오x족발 본점 등 유명한 집들과 견주어봐도 절대 밀리지 않는 집이다.

 

 

본관을 먼저 방문했는데 평일 6:30에 방문했는데도 손님으로 가득 차서 별관으로 안내받았다.

본관은 사진에서 보이는 1층과 계단을 올라가면 2층으로 되어있다.
매장이 크지 않다보니 시끌벅적하고 붙어 앉아야 되는 불편함이 있다.

 

 

본관은 갈때마다 비좁은 테이블이 좀 힘들었는데 별관은 본관보다는 훨씬 쾌적해서 앞으로는 별관에서 식사해도 괜찮을 것 같다.

 

 

이 집은 막국수라던가 다른 사이드 메뉴 없이 딱 족발로만 승부한다.

족발은 사이즈 구분은 없고 앞발 한 판(37,000원), 뒷발 한 판(32,000원)으로 구분되어있다.

불족과 반반 메뉴(앞발 40,000원, 뒷발 35,000원)도 있으니 기호에 따라 주문하면 된다.

뒷다리 살보다 앞다리가 근육과 지방이 더 쫀득하고 맛있다고 하니 보통 이런 식으로 따로 구분되어 있으면 앞발을 먹는 편이다.

 

 

밑반찬은 새우젓, 쌈장, 뜨끈한 콩나물국, 부추무침, 편 마늘, 백김치, 상추, 양파가 놓인다.

반찬은 다른 집과 비교해서 크게 다르지는 않았다.
일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친절하셔서 돌아다니시면서 떨어진 반찬이 있으면 먼저 더 필요한지 여쭤보신다.

 

 

주문한 앞발 한 판이 나왔다.

뜨끈한 상태로 나오고 비계와 살코기가 푸짐했고 양념이 잘 밴 진한 껍질은 윤기가 촉촉하다.

2명 방문했는데 양이 꽤 푸짐해서 3명이서 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

족발을 먹는데 소주가 빠질 수 없으니 요즘 자주 먹는 진로와 함께 먹었다.

 

 

먼저 새우젓을 찍어 맛보는데 살코기가 질기거나 냄새나지 않고 굉장히 부드럽게 씹힌다.

 

 

껍질 비계와 함께 먹는 것도 짭조름하면서 기름진 맛이 매력적이다.

 

 

중간중간 백김치와 부추무침을 족발과 곁들여 먹으니 기름진 족발과 잘 어울렸다.

 

 

탱글한 껍데기가 붙은 발끝 부분도 소주 안주로 매력적이다.

 

 

 

총평

잡내 없고 부드럽고 쫄깃한 족발이 있는 곳.

소규모 회식으로 잘 어울리는 맛집이다.

 

 

 

위치

신도림 1번 출구 건너편 푸르지오 상가 1층 위치.

 

 

 

영업시간

14:00 - 00:30

 

 

 

- 본 포스팅은 직접 결제해서 먹은 후기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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