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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맛세(Patrick's 맛집 세상)
안녕하세요. 패맛세입니다!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그동안 코로나 2.5단계로 외식을 많이 하지 못했고, 이직 준비도 하고 이런저런 핑계로 블로그를 많이 하지 못했는데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이전과 같이 제가 직접 가보고 좋았던 식당을 지속적으로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가성비 좋은 소고기 오마카세로 핫한 곳이 있다고해서 방문했다. 이 곳 염창 우직 서울이 본점이고 방이동 쪽에 분점이 있다고 한다.외관은 깔끔하고 세련된 모습이었고 내부 모습도 전체적으로 관리가 잘 된 듯한 모습이었다.고기 손질하는 공간도 완전 오픈식이라 믿음을 준다. 하루에 2~3 사이클 씩 손님을 받는 구조라 미리 전화로 예약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일본 인기 음식인 야끼니쿠가 일본 본토 음식이 아닌 재일교포에 의한 한식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
오늘 소개할 집은 영등포에 있는 오래된 꼬리 수육 맛집인데 신길동에 대한옥 2호점이 생겼다 해서 방문했다. 영등포 본점은 요즘도 웨이팅이 꽤 있는 편으로 아는데 2호점은 좀 더 편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신길 사러가시장 안에 있어 사러가점으로 되어있다. 사러가시장은 주변에 뉴타운이 많이 들어와서 규모가 많이 작아진 듯 하다. 테이블은 ㄱ자 형태도 되어있고 테이블은 대략 12개 정도로 꽤 있는 편. 평일 방문이라 그런 건진 몰라도 본점처럼 웨이팅이 심하지도 않고 널찍하고 쾌적하다. 꼬리 수육의 꼬리, 사골, 스지, 양지 모두 호주, 미국산. 한우는 아니지만 품질이 꽤 괜찮다. 이 집은 꼬리 수육을 시키면 설렁탕이 서비스로 나와서 참 좋다. 4명 방문으로 꼬리 수육(대 49,000원)을 주문했다. 4명..
회기역 근처에 있는 내공 있는 순대국집이다. 젊은 대학생이 많은 회기에서 주로 아재들이 찾는 정통의 맛으로 승부하는 오래된 순대국집. 매장은 그리 크지 않고 여섯 테이블 정도 있는 일렬 구조이다. 오래된 가게 모습에서 맛에 대한 기대감이 스멀스멀 생겼다. 상호는 순대국집이지만 순대국(8,000원), 콩나물해장국(7,000원), 선지해장국(6,000원)을 파신다. 첫 방문이니 메인 해장국인 순대국(8,000원)을 주문해본다. 밑반찬과 기본 양념장들. 들깨가루, 소금, 김치, 깍두기, 새우젓, 양파, 청양고추, 쌈장, 다진 고추, 양념장이 나온다.겉절이가 젓갈향 가득한 맛이라 순대국과 굉장히 잘 어울렸다. 순대, 오소리감투, 머릿고기로 추정되는 고기가 굉장히 푸짐하게 있었다. 국물 맛은 굉장히 깊고 돼지 냄..
회기에 오면 거의 필수로 들리는 집 중 하나이다. 이 집은 족발을 앞세워 소개하는 집이지만 족발보다는 굉장한 보쌈이 있는 집이다. 알만한 보쌈 마니아들은 다 아는 집이기도 하다. 밖에는 유리창 안에 조리한 족발을 두어 오가면서 볼 수 있게 해 두셨다. 맛집답게 방송에도 많이 소개된 집. 1층 모습이다. 딱 1층만 봤을 때는 그리 크지 않은 느낌이지만 지하에 똑같은 공간이 더 있다. 주방에서 조리해서 음식 엘리베이터로 지하로 내리시는 듯하다. 지하로 가는 계단이 가파르니 조심히 내려가야 한다. 지하 공간도 1층과 동일한 크기이고 10개가 넘는 테이블이 있는 듯하다. 5명 방문으로 보쌈 대(37,000원), 족발 중(34,000원)을 주문했다. 보쌈은 국내산과 칠레산 돼지를 함께 쓰시고 족발은 국내산으로 사..
이 집은 남도식 갑오징어 요리로 수요 미식회로 소개된 집이라고 한다. 그 외에도 푸짐하고 깔끔한 전라도 음식이 많은 곳이다. 직장이 많은 삼성역에서 전라도 음식으로 입소문을 탄 집으로 선릉점이 본점이고 오늘 소개할 집은 삼성점이다. 고운님 삼성점 외관 모습. 반지층 정도 위에 있는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이 집은 룸 구조로 방이 4~5개로 꽤 있고 왼쪽에도 테이블이 구분되어 있는 구조라 삼삼오오 회식 장소로는 제격일 것 같았다. 깔끔하게 관리되는 듯한 주방 모습. 원산지 표기이다. 남도식 메뉴가 굉장히 많은데 그중에서도 다양한 코스요리로 즐길 수 있는 섬마을 상차림(1인 35,000원)을 주문했다. 구성이 위에 적혀있는 대로 나오지는 않아 날마다 구성이 좀 다른 듯하다. 먼저 나온 밑반찬들. 구성은 쌈채..
명지대 3대 떡볶이 중 하나로 통하는 집이다. 생활의 달인에도 나온 집으로 국물떡볶이 맛으로 꽤나 유명하다. 명지대 인문캠퍼스 앞 도로에 위치해서 찾는 건 크게 힘들지 않다. 강렬한 빨간색 간판과 고릴라 캐릭터가 시선을 강탈한다. 특이한 점은 이곳이 3호점인데 1, 2호점은 현재는 없는 듯하다. 매장 앞 가판대에서 떡볶이와 튀김을 보고 주문하면 되는데 튀김은 개당 600, 800원 꼴로 주문할 수 있어 좋다. 사장님이 불친절하다는 말이 많았는데 주문해보니 무슨 느낌인지 납득은 간다. 떡볶이(3,500), 식빵튀김, 김말이, 못난이만두 1개씩(600원) 주문했다. 매장은 그리 넓은 편은 아니고 오른 편에 1인 좌석과 2개 정도 테이블, 그리고 안쪽에 방이 따로 있었다. 주문한 국물떡볶이, 튀김이 나왔고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