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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맛세(Patrick's 맛집 세상)
신도림에서 오래된 횟집으로 신선한 횟감을 푸짐하게 넣어주는 물회가 유명한 집이다. 그동안 2~3차 정도에 오면 항상 사람이 붐벼 오지 못했었다. 이 날도 꽤 추워졌는데도 여전히 많은 분들이 와서 물회 맛을 보고 있었다. 바깥 테이블도 천막으로 2개 정도 테이블이 있고 밖에는 수족관에 싱싱한 횟감들이 있었다. 회 써시는 손질은 작업하기 편하게 바깥에 두신 듯하다. 내부는 완전 오픈형 주방이고 주방을 기점으로 오른쪽 5 테이블 정도 있고 왼쪽 방안에도 공간이 있다. 물회는 세꼬시(38,000원), 광어(30,000원), 오징어(싯가), 해물(35,000원), 찰광어(50,000원), 돔 종류인 자리돔(40,000원), 줄돔(55,000원), 감성돔(55,000원), 돗돔(50,000원)이 재료로 있다. 물회..
오늘은 영등포에서 좋은 참치로 참치 마니아들 사이에서 꽤 유명한 집을 소개하려고 한다. 최근에는 문래역 부근에 2호점이 생겼다고 하니 동일한 구성의 좋은 참치 맛을 문래 쪽에서도 즐길 수 있다. 파란색 간판이 꽤 인상적이다. 매장은 외관, 내부 모두 깔끔하다. 가게명이 도모다찌라 그런지 좌석은 모두 다찌 자리였다.(?) 매장은 적은 인원으로 와서 편한 분위기에서 즐기는 분위기였다. 안쪽에 한 테이블 정도 큰 테이블이 있어 단체는 1 테이블 정도 가능할 것 같다. 주말 저녁에 방문했는데 따로 웨이팅은 없이 앉을 수 있었다. 메뉴는 참치 코스이고 진+(70,000원), 진(55,000원), 선(43,000원), 미(33,000원)로 구성되어있다. 가격이 좀 더 비쌀수록 고급부위를 좀 더 주시는 구성으로 되어..
이 집은 일단 중식 요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만한 곳이다. 딘타이펑이란 말은 '크고 풍요로운 솥'이라는 뜻으로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세계 10대 레스토랑 중 하나라고 한다. 대만을 본점으로 두고 있는데 한국에도 여러 지점을 두고 있다. 그중에서도 강남점을 방문했다. 요즘같이 해외여행이 힘들 때는 국내 입점된 현지 유명 맛집을 방문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겠다. 매장은 2층에 있고 들어오면 웨이팅 할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다. 평일 저녁 8시쯤 방문했는데 20분 정도 기다린 후 입장할 수 있었다. 사진은 식사 후 나갈때 찍었다. 메뉴판 모습인데 가장 대표 메뉴인 샤오롱바오가 메인에 있었고 그 외에도 꿔바로우, 깐풍기 같은 요리나 전채요리, 면요리 등 다양한 중식 메뉴가 있었다...
생긴지는 얼마 안 됐지만 숙성 돼지고기를 제대로 하는 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했다. 사장님이 유명 고기집에서 일하시면서 배운 노하우로 자신 있게 차린 고깃집이라고 한다. 생긴 지 얼마 안 된 집답게 외관은 깔끔하고 현관 앞에 고깃집에서는 보기가 힘든 수족관이 있다. 그리고 그 안에 저온 진공포장으로 숙성되고 있는 돼지고기를 볼 수 있다. 맛보기 전부터 고기맛이 기대된다. 문 앞에 와인 병이 굉장히 많은데 참고로 콜키지프리라고 하니 다음번에는 버번위스키와 페어링 해봐야겠다. 일단 모든 고기는 ~1 ~ 1도 사이에서 240시간 동안 수족관에서 침지 숙성을 하고 소금구이(제주 흑돼지 전지살, 관자살)는 추가로 드라이에이징 한다고 한다. 모든 돼지는 국내산이고 고기 취급과 숙성 기술에 대한 자부심이 팍팍 느껴지는..
신도림에서 약속이 있는 날 깔끔한 한식 안주로 2차 하고 싶을 때 자주 오는 집이다. 다른 안주도 맛있지만 이 집은 올때마다 항상 꼬막찜을 시킨다. 날마다 받아오시는 신선한 벌교산 꼬막을 즐길 수 있다. 벌교꼬막을 메인으로 홍보하고 계시고 현관에 "오늘은 꼬막에 한잔 어때?"라고 쓰여있는데 네. 오늘이 그 날 인가 봅니다. 요즘 또 꼬막이 제철이라 살이 통통하고 맛있을 때이기도 하다. 날이 좋을 때는 야장 테이블에서도 즐길 수 있다. 매장 내부는 꽤 넓은 편이고 지하에도 자리가 있다. 한식 주점답게 한국식 정겨운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아쉽게 메뉴판 사진은 못 찍었는데 꼬막찜은 벌교꼬막(23,000원)을 주문하면 되고 꼬막 비빔밥과 꼬막무침이 나오는 꼬막비빔판(2~3인 35,000원)도 있다...
이 집은 근처 사는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족발로는 꽤 유명한 곳이다. 개인적으로는 성x족발, 오x족발 본점 등 유명한 집들과 견주어봐도 절대 밀리지 않는 집이다. 본관을 먼저 방문했는데 평일 6:30에 방문했는데도 손님으로 가득 차서 별관으로 안내받았다. 본관은 사진에서 보이는 1층과 계단을 올라가면 2층으로 되어있다. 매장이 크지 않다보니 시끌벅적하고 붙어 앉아야 되는 불편함이 있다. 본관은 갈때마다 비좁은 테이블이 좀 힘들었는데 별관은 본관보다는 훨씬 쾌적해서 앞으로는 별관에서 식사해도 괜찮을 것 같다. 이 집은 막국수라던가 다른 사이드 메뉴 없이 딱 족발로만 승부한다. 족발은 사이즈 구분은 없고 앞발 한 판(37,000원), 뒷발 한 판(32,000원)으로 구분되어있다. 불족과 반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