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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맛세(Patrick's 맛집 세상)
홍대, 망원, 상수에는 참 괜찮은 라멘이 많은 라멘의 격전지다. 그중에서도 뚜렷한 존재감을 뽐내며 사람들의 입소문을 제대로 타고 있는 라멘집이 있어 방문했다. 진한 돈코츠라멘에 대한 평이 매우 좋아서 기대를 하고 방문했다. 가게 외부, 내부 모두 깔끔 그 자체.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인테리어이다. 주방은 매우 깔끔하다. 가게는 협소한 편으로 ㄱ자 모양의 다찌자리로 6~7명 정도 착석이 가능하여 한창 식사시간에는 대기가 필요할 듯하다. 라멘은 돈코츠(7,000원), 매운 돈코츠(7,000원), 시오라멘(9,000원), 소유라멘(9,000원), 멸치 돈코츠(9,000원)가 있다. 이 집은 특이하게 소로 맛을 낸 라멘이 있다. 시오라멘과 소유라멘이 그것. 첫 방문이라 돼지비계를 올려 고소한 맛을 더한 돈코츠라..
북한산 자락에 서울 시내를 내려다보며 고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해서 방문했다. 사실 이렇게 공기 좋은 곳에서는 무엇을 먹어도 좋지만 이 집 술맛 제대로 오르게 하는 안주들이 있다. 북한산을 오가는 등산객뿐만 아니라 음식 맛을 보러 일부러 오는 사람들도 꽤 되는 듯하다. 4.19 민주묘지 역에서 가는 루트로 보광사 옆길로 올라갔는데 길 찾기가 굉장히 어렵다... 길을 계속 잘못 들어서 청화 가든 옆길까지 갔다가 겨우 다시 찾아왔다. 처음 가는 사람이라면 산길이라 찾기가 굉장히 어려운데 '김도연 선생 묘역'이정표를 찾아 오르면 된다. 계속 헤매다가 고기 냄새가 나는 방향을 겨우 찾았다.. 오르다 보면 어렴풋이 입구가 보인다. 일요일 오후 3시 40분쯤 방문했는데 식사 시간이 아닌데도 웨이팅이 3~4팀..
망원역에 위치한 신흥강자 같은 라멘집이다. 멘지에서 파는 모든 라멘은 닭과 닭뼈를 아주 깊게 우려낸 육수를 기반으로 한다. 또한, 적절히 간수를 한 자가제면을 무료로 추가해주신다. 검은 배경에 노란색 라멘 마크와 흰색 가게 이름이 매력이 있다. 매장 앞에는 대기하는 손님을 위한 간이 의자가 있다. 라멘은 진한 육수의 파이탄(9,000원), 맑은 육수에 간장을 가미한 소유(9,000원), 소금을 가미한 시오(9,000원), 카라 파이탄(9,000원)으로 총 4가지가 있다. 3명 방문으로 파이탄 1개, 차슈 추가 파이탄 1개, 차슈 추가 카라 파이탄(9,000원), 밥(1,000원)을 주문했다. 매장은 다찌 자리에 6~7 정도 앉을 수 있고 4명 테이블이 한 개 있는 아담한 규모의 라멘집. 원산지는 돼지고기..
홍대 인근 직장인들, 주민들 사이에 오래된 맛집이다. 칼국수, 만두요리, 빈대떡 등 정갈하고 깔끔한 한식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위치는 홍대 입구 도보 5분 정도에 위치하고 있고 가게 외관, 내부를 봐도 꽤 오랜 연식이 느껴지는 집이다. 재료는 모두 국내산. 고기는 풍기인삼한우와 함양 토종 흑돼지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만두와 빈대떡 등에 쓰이는 듯하다. 가게명처럼 만두는 평양 스타일인 듯하다. 만둣국, 만두전골 등 만두 요리와 닭곰탕, 닭칼국수, 사골칼국수 등의 메뉴가 있고 사이드 메뉴로는 녹두빈대떡이 있다. 전 방문에 만두전골을 먹어봤는데 괜찮았으나 이 날은 두 명 방문으로 닭칼국수(9,000원) 2개와 녹두빈대떡(9,000원)을 주문했다. 생수 대신 보리차가 나오는 집. 양파 초절임, 다진 고추 양념장..
경상남도 진주시에 있는 진주냉면의 명맥을 오랜 세월 이어오고 있는 하연옥의 홍대 분점을 방문했다. 정통 진주냉면은 일반 우리가 먹는 냉면 스타일은 아니고 쇠고기 장조림 할 때 생기는 국물을 탄 물에 메밀을 말아먹는데 간장 베이스의 냉면이라고 한다. 홍대점은 생긴 지 얼마 안 된 듯하고 외부, 내부 모두 굉장히 깔끔한 모습. 입구 쪽에 바로 청결하게 손을 씻을 수 있는 세수대가 있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꽤 현대적인 느낌의 인테리어이다.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면 주문번호로 차례가 되면 직접 음식을 받아오는 구조. 두 명 방문으로 물냉면(10,000원), 비빔냉면(11,000원), 육전 소(15,000원)를 주문했다. 옷걸이도 준비된 센스 있는 모습. 음식을 받는 것부터 무김치, 식초, 겨자, 가위, 물 등 모든..
오늘은 특색 있는 핫플레이스를 소개하려고 한다.합정의 '난'이라는 집인데 점심에는 매일 메뉴가 바뀌는 한정식 메뉴가 매력 있고 저녁에는 한식 안주를 내놓는 곳.어머니 표 정갈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그 중에서도 사이드 메뉴인 묵은지말이 김밥도 꽤 유명한 편. 매장은 합정역 7번 출구 5분거리 쯤에 위치하고 외관은 꽤 분위기 좋은 카페를 연상시킨다.반지층 정도 내려가면 식당이 있다. 내부도 굉장히 깔끔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일행과 두명과 함께 방문해서 해장라면(4,000원) 2개, 묵은지 말이 김밥(4,000원), 김밥전(6,000원)을 주문했다.오늘의 난 메뉴는 매일 바뀌는 한정식 백반 개념인 듯 하다. 해장라면과 김밥전이 나왔다.김밥전은 단무지, 청양고추, 햄, 당근, 우엉이 들어간 김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