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맛집/서울 (138)
패맛세(Patrick's 맛집 세상)
최근에 회사 건너편 서울역 가는 길에 맛있는 쌀국수 집이 생겼다고 해서 두 번 정도 방문하고 올리는 포스팅이다. 처음 왔을 때 잘 구현된 현지 느낌과 아주 잘 뽑힌 한우 사골 육수가 굉장히 맛있고 인상이 깊어서 또 방문했다. 오픈한 지 얼마 안됐는데 점심에 웨이팅이 꽤나 생기는 신상 맛집이다. 회사 뒤편에 있는 일식 맛집 유키사키 사장님이 차리셨다는 후문이다. 입구부터 베트남의 향기가 물씬 난다. 베트남을 가본 적은 아직 없지만 인테리어도 매우 잘 표현된 것 같다. 11:30에 나와서 웨이팅이 많진 않았지만 12시가 넘으면 웨이팅이 5~6팀으로 꽤나 많이 생기니 점심 방문은 일찍 오거나 13시 근처 느긋하게 오는 걸 추천한다. 기다리는 동안 메뉴판을 받았다. 앞은 한국어, 뒤는 베트남어로 되어있다. 4명..
깔끔하면서도 정성이 있는 닭육수 라멘으로 라멘 격전지인 홍대에서도 꽤나 마니아가 많은 곳이다. 지금은 서울역으로 이직을 했지만 서교동, 연남동에서 일할 때는 점심 먹으러 자주 방문했던 곳이다. 바지락, 꽃게 등을 활용한 런치 메뉴 라멘도 굉장히 특색이 있는 곳. 이 깔끔한 맛이 생각나서 이 날은 연남동으로 퇴근 후 저녁을 먹으러 왔다. 찾아보니 1대 창립자가 운영이 힘들어져 현재 사장님에게 매장을 인수하였다고 한다. 브랜드와 맛이 끊기지 않고 이어질 수 있어서 너무나 다행이다. 간판을 보면 원숭이가 거북이를 타고 있는데 사루(원숭이), 카메(거북이)라고 한다. 빠르게 움직이는 원숭이, 느리지만 우직한 거북이의 장점을 닮으려는 뜻이 있다고 한다. 매장에 들어서면 바로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 있다. 2명 방문..
오늘은 개인적으로 나만 알고 싶은 집을 공개하려고 한다. 매일 뽑는 신선한 롱, 숏 파스타로 파스타를 만드는 집. 가격은 저렴하지만 맛은 굉장히 고급스러운 파스타 집이다. 개인적으로는 음식이 나오는 비주얼이며, 먹었을 때 맛이며 '이 가격에 가능해?'라는 생각이 들게 해주는 맛집이다. 네이버로 예약이 가능한데 평일에는 비교적 수월하고 주말에는 다소 어렵다. 전 회사 근처라 점심에 비교적 편하게 방문했다. 빨간색 간판에 디자인이 이탈리아 음식점의 특징을 그대로 갖고 있는 모습. 매장 앞에서는 날씨가 좋을 때 두 개의 테이블에서 식사도 할 수 있다. 야외 메뉴판에서 생면에 대한 홍보와 자부심이 느껴진다. 매일 오전에 직원 분들이 면을 뽑고 바로 사용하는 듯하다. 매일 뽑는 생면으로 많은 가게에 신선한 파스타..
오사카 난바에서 꽤나 인기 있는 농도 있는 진득한 스타일의 일식 카레가 홍대에 분점을 냈다고 한다. 서울역으로 이직하기 전 홍대에서 저녁을 해결하러 혼자 방문했다. 외관부터 일본풍의 노란 간판이 무언가 카레를 연상시키는 색상이라 팍팍 신뢰감을 준다. 매장 내부에도 일본 소품으로 많이 꾸며져 있어 일본은 안 가봤지만 현지에 간 듯한 착각이 든다. 바 자리에 혼자 식사하기 편하게 되어 있어 혼밥도 편하다. 매장에는 외국인, 일본인, 한국인들이 이미 식사를 하고 있었다. 각자 자리에 있는 테블릿으로 주문과 결제까지 한방에 해결! menuit이라는 태블릿이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이런 편한 방식이 많아 혼자 주문하고 계산하기도 너무 편리한 것 같다. 가지 카레 9,900원에 대파 무료와 어묵튀김 2,000을 추가..
연희동을 여자 친구와 데이트하러 갈 때마다 항상 눈길이 가던 집이 있다. 지나갈 때마다 항상 매장이 문전성시를 이루던 곳. 저기는 메뉴가 어떻길래 항상 사람이 꽤 있을까 궁금하던 집이었는데 연남동 회사를 이사 오면서 날을 잡아 퇴근 후 바로 방문해보았다. 매장 외관은 그렇게 특별하지도 화려하지도 않은 보통의 음식점 같은 모습이다. 여름에는 밖에서 먹을 수 있게 테이블이 마련된다. 허영만의 백반 기행 프로그램에도 나온 집이라고 한다. 계란 볶음밥을 기본으로 한 대만식 백반 정식으로 소개가 되었다. 매장은 6 테이블 정도 있는 크지 않은 규모. 메뉴가 대체적으로 가격이 꽤나 저렴한 편이다. 이 집은 모든 메뉴가 맛이 좋다는 평이 자자하다. 가장 맛있어 보이는 게살 볶음밥 6,000원, 교자 만두 6,000원..
1년 동안 메인 일이었던 딥러닝 자연어 처리 공부에 매진 하느라 맛집 포스팅을 소홀히 했다… 정말 이쪽 분야가 공부할게 너무 많고 앞으로도 계속 꾸준히 학습할게 너무 많지만 너무 소홀했던 맛집 포스팅도 간간이 하려고 한다! 본론으로 돌아와 현 회사가 연남동으로 이사 와서 회사 근처의 대표 맛집인 소이연남의 형제 격인 집인 툭툭누들타이를 방문했다. 6년 연속 미슐랭 가이드 서울에 선정된 꽤나 유명한 집으로 회사 점심 시간을 이용하여 찾아갔다. 태국 전문 음식점 답게 툭툭과 나무상 등 여러 소품으로 꾸며져 있다. 1층은 조리 공간이고 식당은 2층에 있다. 미슐랭 가이드 6번 선정된 집으로 많은 기대감과 함께 자부심마저 느껴진다. 2층 매장에서 테이블링 예약을 걸고 바로 앞에서 번호 호명 후 입장한다. 평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