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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맛세(Patrick's 맛집 세상)
👉🏻 위치양천구청역 1번 출구 도보 7분 👉🏻 영업시간09:30~21:00 오늘의 포스팅은 문래동에 본점을 둔 문래돼지불백의 신정점이다. 문래동에서 기사식당으로 예전부터 돼지불백이 굉장히 유명한 집으로 이제는 서울에서 체인점 12곳이나 둔 유명한 집이다. 돼지불백은 돼지 불고기 백반의 줄임말로 철공소가 많은 문래동에서 오랫동안 기사님들의 돼지불백을 책임졌던 곳으로 신정점은 생긴 지 몇 년 안 됐는데 맛이 본점과 거의 같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 추천하려고 한다. 기사식당답게 주차 자리는 넉넉한 편이다. 가게는 외관, 내부 모두 깔끔한 모습. 입구에서는 돼지고기를 맛있게 굽고 계신다. 직화구이 덕분에 불맛이 잘 느껴진다. 메뉴판은 못찍어서 네이버 사진으로 대체. 돼지불백은 200g 9,000원, 특 300..
👉🏻 위치을지로입구역 1-1 출구 도보 2분 👉🏻 영업시간11:00~22:00 14:00~17:00 브레이크타임 일요일 휴무 오늘 소개할 집은 1956년부터 영업을 해온 부민옥이다. 인근 직장인들의 인기 회식 장소이고 양곰탕, 양무침으로도 매우 유명하지만 육개장 하면 먼저 떠오르는 집 중 하나다. 수요미식회 출연과 서울미래유산으로 등재된 집이기도 하다. 역사와 함께 하는 곳. 보신용인 개장국에서 유래하여 소고기를 넣고 끓였다해서 몸보신의 역할을 해준 고마운 국밥이다. 오래된 전통 맛의 육개장을 저녁으로 먹으러 혼자 방문했다. 부민옥은 을지로 다동무교동 음식 문화거리에 있다. 매장은 깔끔하고 층수는 2층까지 있어 자리는 넉넉하다. 1층은 안쪽 테이블 자리와 왼편에 있는 테이블 공간, 그리고 따로 룸도 있어..
👉🏻 위치망원역 2번 출구에서 마포구청 방면으로 3분 정도 걸으면 나온다. 👉🏻 영업시간11:30~24:00 망원역 부근에 있는 42년 경력의 숯불갈비 터줏대감 같은 집이다. 예전에 자주 방문했던 집으로 그 맛이 기억나 다시 찾았다. 사장님이 새벽부터 신선한 고기를 직접 손질하셔서 맛있는 돼지갈비를 맛볼 수 있다. 세월이 느껴지는 외관과 내부 모습.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모습이고 예스러운 모습이 맛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켜 준다. 돼지갈비가 큰 대야에 재워져 있고 주문이 들어오면 꺼내져서 나온다. 왼쪽에는 좌식으로 앉아 먹는 테이블이 있고 오른쪽에는 의자에 앉아 먹는 테이블이 있다. 메뉴는 돼지갈비 단일 메뉴로 200g에 13,000원. 국내산, 수입산 9:1, 8:2로 섞어서 쓰시는 듯하다. 두 명 방..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들이 있다. 근데 서울 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뭘까? 해방 이후 종로를 중심으로 많아진 설렁탕, 광장시장의 빈대떡과 육회, 통인시장의 기름 떡볶이 등을 꼽을 수 있는데, 동대문의 닭한마리도 서울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이다. 동대문의 상인들이 허기를 달랬던 곳으로 지금은 외국인, 특히 일본인에게 그렇게 인기가 많아 발음 그대로 다칸마리(タッカンマリ)라고 불린다고 한다. 나도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와서 처음 보고 먹어본 음식이었고 닭을 이렇게도 먹는구나 하고 신기했던 기억이 난다. 닭한마리 골목에는 여러 집들이 있는데 이 집은 1978년부터 가장 오래 영업했다. 여자친구도 먹여볼 겸 오랜만에 방문했다. 일요일 1시쯤 방문해서 유명한 집답게 웨이팅이 꽤나 많았다. 24번이었는데 그래도 생..
스키야키를 메인으로 굉장히 가성비 좋은 오마카세 식당이 있다 해서 방문했다. 신선한 코스 요리가 나오고 메인으로 나오는 스키야키가 굉장히 맛있다고 소문이 난 집! 여자 친구와 600일 기념일 기념으로 방문했고 캐치테이블 8:30으로 예약해서 방문했다. 예약은 6:00, 8:30 두 개가 있는데 요일 별로 예약 시간이 달라서 확인 후 예약하면 좋을 듯하다. 외관은 마치 클럽을 연상시키는 듯한 강렬한 라이트 조명이 비춘다. 매장은 살짝 반지하고 오른쪽 조명이 가득한 문으로 입장한다. 여자 친구 한 컷~ 매장 내부는 굉장히 차분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이다. 식기류나 인테리어나 굉장히 깔끔하고 정갈하다. 8:30 방문으로 매장은 우리까지 총 3팀이 있었다. 기념일이니 와인을 한 병 주문했는데 해산물과 페어링이 좋..
마포구 홍대, 망원, 합정은 명실상부 라멘의 격전지이다. 라멘 맛집들은 굉장히 많고 다들 맛있지만 그중에서도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곳 중 하나이다. 닭국물 베이스의 라멘으로 진하면서도 깔끔한 국물의 시오라멘이 가장 맛있는 집이다. 홍대에 회사를 다닐 때 많이 찾던 곳으로 오랜만에 방문했다. 메세나폴리스 뒤 편에 위치하고 있고 역에서는 도보 3분 정도 걸린다. 맛으로는 이미 검증된 곳이라 식사 시간에는 웨이팅도 꽤나 생겨서 앉을 수 있는 곳도 마련해 두셨다. 이 날은 오후 5시 브레이크타임이 끝날 때 쯤 바로 가서 기다렸다. 가게가 협소한 편이라 1~2명 방문이 좋은 편이다. 대기 명단을 적어두면 호명해 주신다. 조리는 사장님 혼자 하셔서 메뉴가 살짝 늦에 나오는 편이다. 라멘 메뉴는 기본 시오라멘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