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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맛세(Patrick's 맛집 세상)

현시점 목동에서 가장 핫한 집을 뽑으라면 이 집일 것이다.프리미엄 분식점을 슬로건으로 시작했던 가게인데 지금은 해산물 분식점으로 완전 탈바꿈하였다. 고급 이자카야에서 볼 법한 음식 플레이팅과 서울에서 보기 힘든 신선한 전국 각지 신선한 해산물들이 가득한 집이다.분식점에서 고급 횟감을 먹는 신기한 경험이 가능한 곳이다. 현대식으로 해석한 레트로 느낌의 아기자기한 간판과 수족관이 보였다.수족관만 보면 진짜 바닷가 어느 항구 근처 횟집에서 먹는 듯한 외관 비주얼.투박하지만 신뢰감이 생기는 외관이다.주로 동해산 해산물이 주를 이루고 있고 날마다 좋은 횟감을 가지고 오셔서 그날그날 메뉴가 다르다. 손님이 최근 많이 찾아오셔서 2층도 오픈 예정이라고 한다. 인기 많은 가게답게 이 날도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자 손님..

이 집은 수많은 변화가 있던 대학가에서 오랜 세월 지켜낸 숨은 강자 같은 곳이랄까. 메인 음식점이 많은 스트릿보다 좀 더 안쪽에 위치한 곳이라 모두가 아는 집이라기보다는 알만한 사람들이 아는 식당 정도 되겠다. 흔치 않은 메뉴인 삼겹낙지찜으로 유명하다 하니 그 맛이 궁금해 방문하게 되었다. 매장은 2층까지 있는 규모있는 식당이었다. 외부는 넓직하고 테이블이 많이 있는 구조였고 회식을 하기에도 쾌적할 것 같다. 벽면에는 유명인사 사인으로 도배되어 있었다. 왠지 모르게 사인이 많은 집을 보면 신뢰도가 올라가는 편이다. 낙지의 효능이야 뭐 스테미너 보양식으로 워낙 유명하니 빠르게 읽고 넘어가 보자. 메뉴판 모습이다. 낙지찜을 주력으로 하는 집이고 우리는 이 집에서 유명한 메뉴인 삼겹낙지찜 2인(30,000원)..

강남 일대에서 가장 유명한 족발을 꼽으라면 이 집이 아닐까 싶다. 본관과 바로 옆에 있는 별관이 370석 정도 된다고 하는데 선릉 주변에 직장인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평일에는 이 많은 좌석이 모두 꽉 찰 정도로 인기가 많은 집이다. 이 집 가게 이름이 참 재밌는데 사장님 부인 분의 고향인 충남 천안의 한 마을 이름을 따온 것이라 한다. 개인적으로 이 집 족발 스타일을 좋아해서 굉장히 많이 방문한 단골 집이다. 본관 외관 모습. 주말에 방문했는데도 사람이 많았고 저녁시간이 되자 웨이팅이 생겼다. 본관에 들어서자마자 분주하게 족발을 준비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 켠에는 반찬을 준비해주시는 곳이 있었다. 포장 손님도 굉장히 많아서 미리 준비가 되어있고 식사하는 도중에도 배달 업체와 포장 손님이 지속적으로..

벌써 4번째 올리는 작동 까치울역 맛집 포스팅. 작동에서 소문난 집들을 모두 가보고 싶었고 직접 가보고 소개하고 싶은 마음도 커서 자주 오게 되는 동네다. 이번에는 추어탕으로 유명한 원주추어탕을 방문했다. 참고로 이 집은 차로 오는 손님이 많기 때문에 술을 아예 팔지 않는 곳이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유명 맛집이라는 걸 증명이라도 하듯 주차장은 꽤나 넓었고 오른쪽에 본관, 바로 왼편에 별관이 크게 나있다. 나와 과장님은 본관으로 입장했다. 직접 쌈채소를 기르시는 텃밭이 있었다. 쌈관련 메뉴가 없는 걸로 봐서는 직접 드시려고 키우시는 게 아닌가 싶다. 입구 양쪽 벽면에 신발장이 있다. 인원수에 맞게 신발을 넣고 키를 가져가면 된다. 1층에는 큰 오픈형 키친이 있었고 바닥에는 길게 나있는 좌식 테이블, 안쪽에..

속초 관광수산시장에는 닭전 골목 닭강정 집들도 유명하지만 아바이순대타운도 유명하다. 이 집은 어릴 때 친구들과 자주 오고 혼자도 오던 소울푸드 같은 집이다. 어릴 때는 비교적 허름한 가게였는데 지금은 2층짜리 큰 건물로 새롭게 바뀌고 깔끔해졌다. 가마솥에서 육수가 우려지고 있는데 불이 꺼질 시간이 없을 만큼 오랜 시간 정성으로 육수를 고아낸다. 새롭게 돼지뼈 육수를 우려내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매장 안과 밖에 대형 원피스 피규어가 굉장히 많이 있는데 사장님 취미이신 것 같다. 밥 먹기 전에 재밌게 눈요기할 수 있는 포인트.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오픈 키친이 보인다. 열심히 순대국을 준비해주시는 모습. 매장 1층 모습. 매장 내부는 굉장히 넓은 편이고 안쪽에 좌식 테이블이 있다. 2층으로 안내받아서 앉았..

명태, 명태알, 곤이를 정말 좋아한다. 어릴 때부터 속초에 살아서 명태를 많이 접할 수 있었기에 지금까지도 애정이 이어지고 있는 식재료이다. 또, 내 블로그의 강원도 카테고리에 자주 장칼국수 맛집이 자주 등장하는데 굉장히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이다. 근데 명태 알, 곤이가 푸짐하게 들어있는 장칼국수 맛집이 있다 하니 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치듯 자연스럽게 방문하게 된 집이다. 야외에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3개 정도 있다. 웨이팅은 그렇게 심하지 않은데 이모님이 혼자 음식을 만드셔서 음식은 좀 늦게 나오는 편이다. 내부에도 식사를 할 수 있는 테이블들이 있었고 식당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은 편. 무생채, 김치, 다진 고추 같은 추가 반찬과 물은 셀프이다. 칼국수에 들어가는 명태 살, 알, 곤이는 러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