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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맛세(Patrick's 맛집 세상)

목포에 유명한 떡갈비 집을 방문했다. 백종원 형님이 3대 천왕으로 방문한 곳이라 한다.1호점을 방문했는데 1호점 방문 시에는 예약이 필수이다. 만일 1호점 예약을 못했다면 2호점을 가는 것을 추천한다.우리도 세명으로 예약하고 방문했다. 건물은 엄청 넓은 편은 아니지만 1, 2층 모두 사용한다. 1층 모습. 우리는 2층으로 안내 받아 오른쪽 계단으로 올라가서 2층으로 올라가 식사했다. 1층보다 2층이 더 넓은 편이다. 돼지를 섞지 않은 소로만 만든 떡갈비였다. 소는 국내산 젖소로 갈비, 등심, 채끝, 상태, 내장 등을 다져 양념하여 빚은 떡갈비이다.그 외 재료들도 모두 국내산을 취급하신다.전라도 떡갈비 백반(1인 28,000원) 3개 주문했다. 손님은 대부분 예약으로 오고 금방 꽉 차기 때문에 반찬들은 상..

목포 주민들이 즐겨먹는 만두 전문점이다. 황해도식 만두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여기 구도심에서 오랫동안 자리한 곳이라 한다. 목포 구도심에서는 일제시대 잔재를 보존하고 있어 여행을 오면 구일본영사관, 동양척식 주식회사, 일본가옥 등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게 외부, 내부 모습은 큰 가정집을 개조한 듯하다. 모든 재료를 국내산을 사용하신다. 국내산 재료 취급하는 집은 왠지 믿음이 간다. 4인 기준으로 만두전골 대(33,000원) 1개, 애기들 나눠 먹을 만둣국(9,000), 빈대떡(6,000원), 삶은 만두(8.000원) 주문했다. 매장 내부는 굉장히 넓은 편이다. 오래된 가정집에 놀러온 푸근한 느낌이다. 노부부가 운영하시는데 남자 사장님이 직접 서빙하시고 매우 친절하시다. 중간중간 한지 공예로 꾸며..

목포 주민들도 많이 가고 관광객들에게도 매우 유명한 집이다. 생똥집과 생닭발이라는 어떻게 보면 너무나 생소한 메뉴로 유명한 집인데 목포 현지에 사는 친구에게 생똥집을 강력 추천받아서 가게 되었다. 가게 외관. 목포 3호 광장에 위치하고 있다. 밤이 되면 번쩍번쩍 간판 조명이 화려해진다. 안에 들어오면 내부 공간이 굉장히 넓다. 왁자지껄 많은 분들이 술 한잔 하고 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 목포에 곳곳에 송가인님이 광고하시는 잎새주가 걸려있다. 목포 지역 술인데 주민들이 많이 먹는 편은 아니라고 한다. 배가 불러서 김밥은 생략하고 생똥집(15,000원) 1개, 제육볶음(15,000원) 1개 주문했다. 해산물 메뉴도 취급하신다. 주문하고 먼저 나온 어묵국. 밑반찬으로 상추, 기름장,..

첫날 저녁으로 결정된 곳. 목포 9미 중 하나인 아구 요리를 먹어보고 싶었는데 아귀찜으로 목포에서 가장 유명한 편인 포미 아귀찜 본점을 방문했다. 가게 외부는 가정집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고 주변이 식당가가 아니라 좀 의아한 위치에 있다. 다른 곳에서 오래 영업하시다가 현재 위치로 이전하셨다고 한다. 내부는 꽤 넓은 편인데 저녁 시간 때라 금세 손님들로 가득 찼다. 세 명이서 아귀찜 (1인분 기준 15,000) 3인분 주문했다. 아귀찜의 아구는 중국산과 국내산을 섞어서 쓰신다. 낙지찜의 낙지는 중국산이고 그 외 재료는 대부분 국내산. 밑반찬이 먼저 깔렸다. 냉국, 계란찜, 깍두기, 시금치, 양배추 무침, 찐 옥수수가 나왔다. 특이했던 건 찐 옥수수가 나온 점인데 다른 글을 보니 찐 감자, 고구마, 옥수..

3년전 방문했다가 크림치즈 바게트를 먹고 감동한 기억이 나서 목포를 방문하자마자 재방문했다. 원래 있던 곳에서 2분 거리 쯤에 씨엘비제과라는 이름으로 이전했다. 외관은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되어있고 이전 가게보다 훨씬 규모가 컸다. 안에는 넓은 규모답게 엄청 많은 빵이 있었다. 안쪽 벽면에는 2005년부터 2019년까지 코롬방제과를 운영했었다는 증명서와 방송출연 경력이 적혀져 있다. 새우바게트와 크림치즈바게트는 카운터에서 따로 주문을 해야한다. 새우바게트는 3년전 방문했을 때 먹어봤는데 머스타드소스에 새우가루가 들어가서 고소하고 알싸한 바게트 맛이었다. 그때의 임팩트가 크림치즈바게트가 훨씬 좋았기 때문에 크림치즈바게트(5,000원), 치즈타르트(2,000원), 초코타르트(2,000)를 한 개씩 주문했다. ..

팀 회식으로 오게 된 곳. 상호명처럼 돼지고기를 주력으로 하는 집이지만 엄청 질 좋은 소고기를 맛볼 수 있는 집이다. 한우는 안창살, 살치살, 치맛살 1인분 기준 200g 38,000원, 새우살 200g 44,000원이다.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지만 먹어본다면 저 금액이 아쉬운 가격이 아니게 된다. 남자 사장님이 정육 회사를 다니셔서 날마다 신선한 부위를 가져오신다고 한다. 그래서 원하는 부위가 있다면 도축된 고기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미리 전화로 말씀드리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양파와 밑반찬이 깔렸다. 파절임이 느끼해질 때쯤 곁들여먹으면 아주 예술이었다. 먼저 먹은 치맛살. 마블링과 고기의 빛깔과 선도는 먹지 않아도 이미 어느 정도 일지 가늠이 된다. 부장님 말씀으로는 이 정도 신선한 치맛살을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