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씨엘비베이커리(구 코롬방제과) - 크림치즈 바게트가 맛있는 유명 빵집

3년전 방문했다가 크림치즈 바게트를 먹고 감동한 기억이 나서 목포를 방문하자마자 재방문했다.

 

원래 있던 곳에서 2분 거리 쯤에 씨엘비제과라는 이름으로 이전했다.

 

외관은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되어있고 이전 가게보다 훨씬 규모가 컸다.

 

안에는 넓은 규모답게 엄청 많은 빵이 있었다.

 

안쪽 벽면에는 2005년부터 2019년까지 코롬방제과를 운영했었다는 증명서와 방송출연 경력이 적혀져 있다.

 

새우바게트와 크림치즈바게트는 카운터에서 따로 주문을 해야한다.

새우바게트는 3년전 방문했을 때 먹어봤는데 머스타드소스에 새우가루가 들어가서 고소하고 알싸한 바게트 맛이었다.
그때의 임팩트가 크림치즈바게트가 훨씬 좋았기 때문에 크림치즈바게트(5,000원), 치즈타르트(2,000원), 초코타르트(2,000)를 한 개씩 주문했다.

 

매장 옆 공간에는 넓직하게 앉아서 빵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새롭게 생겼다.
전과 달라진 매우 좋은 공간!

 

크림치즈바게트는 전과 별로 달라지지 않은 훌륭한 맛이었다.
빵의 고소함, 크림치즈의 향긋하면서 새콤달콤한 맛이 조화롭게 잘어울려 커피 한입과 매우 잘 어울린다.

 

타르트는 치즈맛이 신맛이 좀 생각보다 강해서 꾸덕하고 달달한 초코타르트가 좀 더 내 취향이었다.

 

 

총평

오랜만에 맛봤지만 지역의 명물 빵으로 여전히 자리매김 될 정도로 훌륭한 맛이었다.

개인적으로는 목포를 온다면 크림치즈 바게트를 먹으러 꼭 들러야 할 빵집이라고 생각이 든다.

 

위치 

 

 

목포역 건너편 차없는 거리 위치.

 

영업시간

 

매일 08:00 -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