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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맛세(Patrick's 맛집 세상)
서울 김밥 맛집 중 가장 유명한 집 중 하나인 서호김밥을 들렀다. 방배 카페골목 초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워낙 유명한 집이라 기대감을 가지고 입장해본다. 내부는 크지 않고 포장과 매장 식사를 할 수 있다. 주방에 이모님들에 김밥을 만드시는 걸 볼 수 있다. 모든 재료는 국내산으로 정성스레 만들어진다. 다시마김밥(5,000원), 고추장소고기김밥(5,000원), 감자수제비(7,000원)를 주문했다. 물은 구수한 보리차라서 좋았고 기본찬으로 단무지와 깍두기가 나온다. 그리고 김밥에 찍어먹을 수 있도록 마요네즈를 놓아두셨다. 김밥과 마요네즈 조합은 막강한데 마요네즈 통을 자리마다 구비해두신 건 참으로 센스있는 게 아닌가 싶다. 다시마김밥과 고추장소고기김..

망원동에서 장사가 제일 잘된다고 소문이 자자한 집이다. 이 가게를 몇 번 지나갈 일이 있어서 오고 다닐 때마다 항상 사람이 가득해서 궁금했던 집이다. 각종 sns에서도 유명한 집이다. 외관은 평범하다. 임팩트는 없지만 우리가 아는 친근한 동네 식당의 모습이다. 우동은 즉석우동, 어묵우동 두 가지가 있고 어묵과 돈가스가 메뉴로 있다. 우리는 어묵우동(7,000원), 돈가스(8,000원)를 주문했다. 참고로 우동은 양념 청양고추와 태양초 고춧가루가 들어가 있어서 조금은 매운 편이다. 영업시간은 7.1일 부터 변경된다고 하니 참고하고 오면 될 것 같다! 매장은 꽤 넓은 편이고 이 날도 사람들이 매장에 가득 차 있었다.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서 일하시는 분들이 음식 준비해주시는게 바로 보인다. 반찬은 딱 깔끔하게..

이 집은 벌써 3번 정도 방문했다. 특색 있는 라멘들로 승부 보는 곳이다. 트레이드 마크는 바질라멘(미도리 라멘)! 돼지 육수에 바질을 갈아 듬뿍 넣어 국물 색이 녹색으로 처음 먹었을 때 굉장히 놀랐다. 내부가 협소한 편이므로 밖에서 기다릴 수 있게 벤치가 마련되어 있다. 식사 시간에 방문하면 오른편에 놓여 있는 대기 명단에 이름을 적고 기다려야 하는데 이 날은 거의 마감 시간인 8:30분 쯤 도착해서 몇 분 정도 기다리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테이블은 ㄷ자 형태로 되어 있고 안쪽에는 분주하게 음식을 준비하고 계신다. 매장 분위기도 차분하고 테이블도 다른 분들과 붙어 조용하게 먹게 돼서 분위기가 뭔가 음식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물은 한 켠에서 직접 떠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 있고 매장은 아기자기하고..
이 집은 각종 sns를 도배하는 대표적인 맛집이다. 점심에 콩나물국밥을 먹었지만 피순대를 꼭 한번 먹어보고 싶었기 때문에 들리기로 했다. 남부시장 안에 위치하고 있는 이 집은 온갖 유명한 방송에 거의 등장했다. 굉장히 유명한 집이라 적당한 기대감을 가지고 방문했다. 여담으로 남부시장은 저녁시간에 엄청 많은 노점상이 열린다. 우리는 삼겹살 김밥, 크림새우, 철판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그 외에도 맛있는 음식이 많으니 들러서 구경하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 전주 여행에서 식간에 군것질을 너무 많이해서 별로 배고프지 않아 순대국밥 한 그릇(7,000)과 피순대 소(12,000)를 주문했다. 기본 상 모습. 특이한 것은 초장을 내어주는데 전라도는 순대를 초장에 찍어먹는 걸 익히 알고 있었다. 일..
전주여행 첫 번째 날 비빔밥을 먹었고 2019/06/23 - [맛집/전라] - 190608 전주 하숙영가마솥비빔밥(구 중앙회관) 190608 전주 하숙영가마솥비빔밥(구 중앙회관) 전주여행을 오고 처음으로 방문한 곳이다. 내 맛집 데이터의 4분의 1일 정도 차지하는 수요 미식회 방송 맛집이다. 뭔가 관광객보다는 현지인들을 상대하는 밥집같은 느낌이 들었다. 서울의 전주 중앙.. shpark610.tistory.com 이튿날 아점으로 콩나물국밥을 먹으러 갈 채비를 했다. 전주에는 유명한 콩나물국밥 집이 많다. 삼백집, 현대옥 등 많은 맛집이 있지만 현지 로컬의 추천을 받은 집으로 갔다. 타지에서 맛집 검색도 좋지만 로컬의 추천은 1순위이다. 시장과 한옥마을에서 떨어진 주민이 많이 사는 동네에 위..
전주여행을 오고 처음으로 방문한 곳이다. 내 맛집 데이터의 4분의 1일 정도 차지하는 수요 미식회 방송 맛집이다. 뭔가 관광객보다는 현지인들을 상대하는 밥집같은 느낌이 들었다. 서울의 전주 중앙회관이 상호특허등록을 하면서 전주의 중앙회관은 현재 하숙영가마솥비빔밥으로 상호 변경을 했다고 한다. 내부 모습이다. 옛날가마솥육회비빔밥(15,000원), 옛날 가마솥 비빔밥(12,000원) 한 개씩 주문하였다. 전라도 식당답게 반찬 가짓수가 다양하다. 고등어튀김, 잡채 모두 맛있었고, 기억나는 반찬은 저 마지막 사진의 반찬인데 고구마를 달게 조린 반찬인 줄 알았는데 당근이라고 하셔서 좀 놀랐다. 독특한 식감과 맛이 난다. 주문한 육회비빔밥과 비빔밥이 나왔다. 비빔밥에 들어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