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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맛세(Patrick's 맛집 세상)

오랫동안 합정 지역에서 유명세를 타던 라멘집. 닭 육수가 주력인 라면을 하는 집이다. 언제 한번 가봐야지 하다가 시간이 꽤 흘러서 오게 되었다. 이 집의 트레이드 라멘은 첫라멘과 끝라멘인데 첫라멘은 닭 육수에 어패류 육수로 맛을 내었고 끝라멘은 닭 육수에 진한 간장으로 만든 소유라멘이다. 또 이 집에는 하루 20 그릇 한정 미소파이탄 메뉴가 있는데 11:30에 10그릇, 17:00에 10그릇을 판매하신다. 11:30은 힘들 것 같고 다음에 꼭 오후 5시 이전에 와서 맛봐야겠다. 가게 외부 모습. 내부 현관 앞에는 이렇게 기다릴 수 있는 곳이 있다. 메뉴판 모습이다. 첫라멘과 끝라멘은 모두 사이즈 변경이 가능한데 S는 고명 없이 오로지 육수와 면만 즐길 수 있고, R은 수비드목살 2점, 닭가슴살 2점에 멘..

고양시 친구 집들이를 갔다가 다음 날 해장하러 방문한 곳이다. 친구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가게 된 곳이다. 한때 가장 좋아하던 음식이 짬뽕이었다. 평소 다른 맛집이라고 들어서 간 곳도 실망한 적이 너무 많아서 기대를 크게 하고 가진 않았다. 그랬는데... 이 집 짬뽕.. 굉장히 훌륭한 맛이었다. 외관 모습이다. 간판에서 해물짬뽕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히 느껴진다. 본래 음식점을 가면 그 집의 주력 메뉴를 먹는 것이 인지상정. 이 집 알만한 사람들은 아는 맛집이라 한창 점심시간에는 웨이팅도 있는 것 같다. 다른 글들을 보니 이전에는 간판에 수타짜장이 적혔던 걸 보니 수타짜장을 주력으로 하셨던 것 같다. 현관 옆에 조개를 보관하시는 수족관이 있다. 강릉에서 자주가던 중국집에서 수족관이 있는 곳이 종종 있었다. ..

올해도 블로그를 열심히 하자고 다짐했지만 몇 달째 코로나가 기승이다. 정말 많은 분들이 지금 이 시간에도 진료를 위해 고생하고 계시는데 많은 응원이 필요할 때인 것 같다. 하루빨리 코로나 바이러스가 진압되어 마음 편히 외출했으면 좋겠다. 요즘 계속 집에만 있다가 친구 차로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이 집을 방문하기로 했다. 워낙 sns에서 유명한 집이라 그런지 이 날도 방문객 연령층이 젊은 편이었다. 그리고 순대를 파는 식당은 대부분 남성층이 선호한다는 선입견이 있는데 젊은 여성분들도 꽤 많이 있었다. 이 집 순대의 잡내 없고 담백한 순대 맛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매장은 1층과 2층으로 되어있다. 친구와 가서 순대 정식(15,000원) 1개, 순대탕(7,000원) 1 그릇 주문했다. 순대탕이 우리가 흔히 ..

이 집 목동에서 굉장히 인기많은 집이다.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맛보기가 쉽지 않은 집이다. 회사 분들의 추천으로 퇴근 후 함께 맛보러 왔다. 사실 참치는 꽤 먹어봤어도 부위나 명칭을 정확하게 몰랐는데 이번 기회에 공부 좀 하게 된 것 같다. 냉동이 아닌 숙성참치를 맛볼 수 있는 곳. 무한리필에 숙성참치를 즐기는 큰 장점이 있는 곳이다. 참치 머리를 잡는 날이 따로 있나보다. 우리는 3명이서 독도추천참치(38,000원)을 주문했다. 무순, 마늘쫑, 쌈장, 생와사비를 주시고 무순을 참기름과 날치알에 무친 반찬도 주신다. 또 주신 흰죽, 미소된장국으로 빈속을 달랜다. 오늘의 술은 진로, 청하이다. 사케잔이 너무 귀엽다 ㅋㅋ 첫 번째 접시가 나왔다. 참치 머리위에 천사채를 깔고 그 위에 곱게 참치 살들이 깔려있..

먼저 12월 말 이사를 해서 정리, 적응과 설날 연휴로 인해서 블로그 작업을 오랫동안 쉬었다. 다시 열심히 블로그 작업을 시작해야겠다. 종로 우성상사에서 내 오래된 필름 카메라의 배터리, 필름을 구매하러 왔다. 필름도 많고 오래돼서 지금은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cr123a 배터리도 판매하고 있었다. 필요한 필름, 배터리를 사고 명동에서 명동교자 칼국수를 먹기 위해서 걸어서 이동했다. 1966년에 창업했다고하니 굉장히 오래된 집이다. 명동을 찾는 수많은 외국인과 어른들의 입맛을 몇십 년 동안 지켜온 곳이다. 나 또한 근처에 살 때부터 자주 가던 집이다. 4년 연속 미슐랭가이드 빕구르밍 선정된 식당이니 맛은 뭐 어느 정도 보장됐다. 물론 미슐랭 식당인데 가서 후회한 곳도 있지만. 자리에 앉으면 물과 박하껌..

요즘 sns에서 굉장히 핫한 육개장 집이다. 가게 외관은 굉장히 이쁘다. 뭔가 아기자기한 일본 선술집을 연상시키는 듯한 외관이다. 토요일 점심에 방문했는데 웨이팅이 좀 있는 편이다. 한 30분 정도 기다리고 나서 들어갈 수 있었다. 내부도 굉장히 깔끔하고 이쁘다. 메뉴는 육개장(8,000원), 육갈탕(12,000원), 육라면(8,000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처음 온 집은 제일 인기많은 메뉴를 먹어야 하지 않는가. 육라면으로 2개 주문하고 친구가 먹을 콜라를 하나 주문했다. 콜라는 옆 음료 냉장고에서 직접 꺼내서 먹으면 된다. 테이블은 가운데 U자 구조로 크게 하나 있고 왼편에 또 테이블이 있다. 테이블에서는 소금, 후추, 미니 식수통이 있다. 조금 짜게 먹는 편인데 국물을 먹어보니 소금을 따로 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