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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포 이재모피자 본점 - 한국식 로컬 피자집 중 가장 핫한 곳 본문

맛집/경상

부산 남포 이재모피자 본점 - 한국식 로컬 피자집 중 가장 핫한 곳

shpark610 2024. 6. 2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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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중앙역 도보 7~8분 거리 위치
 

👉🏻 영업시간

10:00 ~ 21:10
 마지막 주문 20:30
일요일 휴무


 



현시점 전국 로컬 피자집 중 가장 핫한 곳이 아닐까 싶다.
신선하고 고소한 치즈를 가득 넣어두고 쫄깃한 도우의 조화가 좋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집이라고 한다.
부산 광복동에서 1992년부터 시작해서 대표님의 어머니인 이재모 성함을 따서 지은 가게명이라고 한다.
대표님이 독실한 기독교인이라 모든 지점이 매주 일요일 휴무라고 한다.
남포동 본점, 부산역, 제주, 서면 2곳, 중앙역 테이크아웃점 총 6개의 지점을 두고 있다.
부산의 거의 모든 지점이 웨이팅이 꽤 긴 편이고 방문으로만 접수가 가능해서 미리 웨이팅을 해두고 주변 관광지를 여행하고 오면 좋을 것 같다.



남포동 본점을 방문했는데 아침 10:30에 방문했는데 가게 앞으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어 역시나 인기 있는 집 다웠다.



웨이팅을 하고 다시 오기로 했다.
피자집이 아침 10:30에 2시간 웨이팅이라니...



근처 구경 후에 거의 두시간 뒤인 12:20 쯤에 입장할 수 있었다.
매장은 굉장히 넓고 쾌적한 편이다.
뭔가 어릴 때 생일에 친구들 데리고 삼삼오오 모일 것 같은 그런 분위기이다.



열일중인 배달로봇.
요즘은 이 정도 넓은 규모 매장이면 거의 대여해서 사용하는 것 같다.



음료를 주문하면 기계에서 원하는 만큼 따라 먹을 수 있다.


피자 종류는 거의 14개 정도로 굉장히 많았다.
그중에서도 베스트 메뉴인 이재모 크러스트 피자 25,000원을 주문했다. 음료 2,000원 두 개도 주문했다.



주문 후 피클 접시를 주시는데 가운데 리필바에서 피클을 퍼오면 된다. 피클은 국산 오이로 직접 만든 피클이라고 한다.

 


테이블엔 파마산 치즈 가루와 타바스코 소스가 있다.
한껏 담아 온 피클과 코카콜라로 피자 먹을 준비를 세팅해 두었다.



주문한 피자가 나왔다.
육안으로 볼 땐 뭔가 크게 다르지 않은데 무엇이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을까.



한조각 떼서 먹어보면 바로 납득이 간다.
얇고 쫀득한 도우 위에 도우보다 두꺼운 굉장히 고소하고 신선한 임실 피자 치즈를 굉장히 많이 넣어서 입안 가득 치즈의 고소함과 야채의 아삭함이 쏟아져 들어온다.
뭔가 한국식 미국 피자로 낼 수 있는 굉장히 높은 수준의 맛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먹은 피자와는 그냥 다른 음식이다.
재료는 도우 위에 토마토소스를 발랐고 피망, 양파, 양송이, 미트, 베이컨, 페퍼로니, 모차렐라치즈, 체다치즈가 씹힌다.
그리고 테두리에 반에는 치즈가 들어있고 반은 뽀득한 소시지가 들어있는데 크러스트로는 치즈가 좀 더 잘 어울리는 듯하다.


 마지막 조각까지 모두 맛있게 잘 먹었다.
 

 

총평


현 시점 가장 핫한 로컬 피자집이 아닐까 싶다.
미리 웨이팅을 해두고 깡통시장을 구경하고 오면 경험해 볼만한 맛이다.
 
 

- 본 포스팅은 직접 결제해서 먹은 후기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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