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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중앙시장 감자바우 - 대관령 감자로 다양한 요리를 하는 20년 감자옹심이집 본문

맛집/강원

강릉 중앙시장 감자바우 - 대관령 감자로 다양한 요리를 하는 20년 감자옹심이집

shpark610 2024. 2. 2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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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강원 강릉시 금성로35번길 4


👉🏻 영업시간

 09:30~20:00
 


 
 
오늘 가게는 강릉 중앙시장 뒤편 쪽에서 40년이 넘도록 감자요리를 해온 업력을 자랑하는 감자바우이다. 감자바우는 감자가 많이 나는 강원도 지역 사람을 친근하게 부르는 말로 사장님이 정직함을 모토로 대관령 고지에서 수확한 감자를 저장해 사용하신다고 하니 정성이 느껴지고 대관령 감자의 매력을 즐길 수 있다.

이 집은 감자를 재료로 한 감자옹심이, 감자전, 감자송편과 장칼국수가 대표 메뉴인데 감자옹심이는 이전 다른 가게에서도 소개한 적이 있지만 감자를 갈아 만든 반죽을 국물에 끓여 먹는 강원도 향토 음식이다. 그래서 강원도 지역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메뉴이다. 특히, 강릉에서는 전통 음식에 감자옹심이를 선정하기도 하고 다른 지역에 비해 가게수도 많은 듯하다.


강릉 중앙시장 근처에 위치하고 있고 가게는 2층에 있다.


감자에 진심인 이 곳.
감자실이 따로 있어 신선한 감자를 보관하고 손질까지 마친다.
업력이 오래되어 방송도 많이 나오고 유명인사도 들리는 가게이다.


 메뉴는 감자를 활용한 메뉴들이 주 메뉴이고 그 외 장칼국수, 들깨국수, 한정식 메뉴도 있다.
감자옹심이 10,000원, 장칼국수 9,000원, 감자전 7,000원을 주문했다.


매장은 꽤 넓은 편으로 4인용 의자 테이블이 앞쪽과 안쪽에 마련되어 있어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기본 반찬은 배추김치, 달달한 겨울무로 만든 깍두기와 무생채.


주문한 감자전, 감자옹심이, 장칼국수가 모두 나왔다.


감자전은 약간 얇은 편인데 바삭하면서도 쫄깃한 식감 그대로 였고 감자전이야 뭐 익숙하면서도 맛있는 바로 그 맛.


이 집 감자옹심는 칼국수와 함께 넣어주신다.
옹심이만 즐기고 싶으면 순옹심이로 주문하면 될 것 같다.

국물은 멸치베이스 시원한 맛이 느껴지고 걸쭉한 국물이 온몸을 따뜻하게 채워준다.
면이랑 옹심이의 쫄깃함이 달라 다양한 식감을 즐기기 좋았다.
김가루와 쑥갓, 냉이가 맛을 더 풍부하게 해 준다.


중간에 직접 담그신듯한 시원한 김치도 먹어주고~


매콤한 장칼국수 맛도 좋았다.
장칼국수도 국수와 감자옹심이가 들어있어 내용물도 동일하고 딱 감자옹심이에 고추장을 풀어서 내는 느낌이다. 마찬가지로 버섯, 냉이 등이 씹히고 맛이 좋았지만 장칼국수 본연의 맛을 좋아해서 장칼국수보다는 감자옹심이로 즐기는 것이 더 좋았다.


 

총평

신선한 대관령 감자로 다양한 요리를 내는 집으로 정성 가득한 감자옹심이와 감자전, 감자옹심이 등을 맛볼 수 있어서 좋았고 장칼국수와 옹심이 함께 즐기는 것도 좋아 보인다.

 
 

- 본 포스팅은 직접 결제해서 먹은 후기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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