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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시장 공을기 - 홍콩에 온 듯한 분위기 중식 맛집 본문

맛집/인천 경기

부평시장 공을기 - 홍콩에 온 듯한 분위기 중식 맛집

shpark610 2024. 1. 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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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부평시장역 3번 출구 도보 1분 위치

 

👉🏻 영업시간

 
11:30~23:5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마지막 주문 22:50
 
주말 12:00~00:50
마지막 주문 23:50
 

 

 


 

 
 
인천 부평시장 쪽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친구에게 추천을 받고 간 집이다.
압구정에 있던 공을기객잔 직원들이 의기투합으로 정통 중식을 만들자 하여 현재 위치에 오픈한 집이라고 한다.
저녁에는 웨이팅도 있고 요즘 굉장히 핫한 집이다.
홍콩에 온 듯한 분위기와 준수한 음식 맛을 자랑하는 곳이다.


가게 외관은 그레이톤에 2층으로 된 집이고 꽤 깔끔한 느낌을 준다.


군데군데 중국 느낌을 주는 소품이 있다.


가게를 들어서면 복도가 먼저 보이는데 정돈이 잘되어 있고 깔끔하다는 생각이 든다.
내부에도 중국 관련 소품들이 많아서 굉장히 이색적인 느낌을 준다.


양쪽 방의 인테리어가 압권인데 80~90년대 홍콩 영화를 연상시키는 분위기이다.
세트장이라고 해도 믿을 만하다.

노래도 홍콩영화 ost 같은 것이 많이 나온다.
좋아하는 노래도 많이 나와서 심취했다.
사장님이 좀 아시네..


주문을 각자 자리에서 테이블로 가능하다.
두 명 방문으로 2인세트 B 45,000원을 주문했다.
2인세트 B는 꿍바오지딩, 꽃빵 4개, 멘보샤 4개, 우육탕면이 있는 구성이다.


밑반찬은 깔끔하게 단무지와 자차이.


꿍바오지딩은 궁보기정이라고도 불리는 음식으로 닭고기에 땅콩, 캐쉬넛, 샐러리, 사천고추를 함께 볶아낸 사천지역 10대요리라고 한다.
약간 매콤함이 있고 향신료 향이 나는 닭고기 볶음이다. 견과류와 샐러리의 조합도 굉장히 좋았다.


궁보기정을 꽃빵에 싸먹는 것도 굉장히 담백하고 맛있다.
꽃빵의 향긋한 밀내음이 고소하게 재료와 잘 섞여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멘보샤는 새우 소의 간과 다진 정도도 좋고 바삭하게 밀고 들어가는 식감이 꽤 좋았다.


우육탕면은 숙주, 청경채, 버섯, 소고기가 있었고 면은 옥수수면인지 부드럽고 고소했고 국물은 담백하게 후루룩 먹기 좋았다.


맛있게 잘 비웠다.
굉장히 임팩트있었던 첫 방문이다.


여자친구와 인천에 올 일이 있어서 재방문한 공을기.
두 번째 방문때 주문한 고추잡채 23,000원과 어향가지덮밥 11,000원이다.


고추잡채는 길게 썰린 돼지고기, 죽순, 양파, 피망, 양퍼, 당근이 먹음직스럽게 볶아져 있고 불맛도 적당히 잘 났다.


꽃빵을 찢어서 먹으면 더 맛이 좋다.
이전에 먹은 궁보기정보다 고추잡채가 꽃빵과 더 잘 어울리는 듯하다.


어향가지볶음은 계란국이 함께 나오고 양파, 가지, 돼지고기 채 정도가 있었고 가지는 살짝 더 익어서 물렁거린건 아쉬웠지만 전체적인 불맛과 감칠맛이 좋았다.


 

총평

홍콩 현지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다 박아 놓은 듯한 분위기이다.
낮에 중식 먹기에도 좋고 저녁에 술 한 잔 하기에도 훌륭한 분위기이다.



 

- 본 포스팅은 직접 결제해서 먹은 후기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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