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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 원조청기와숯불갈비 - 42년 경력의 망원 숯불갈비 터줏대감 본문

맛집/서울

망원 원조청기와숯불갈비 - 42년 경력의 망원 숯불갈비 터줏대감

shpark610 2023. 4. 27.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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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망원역 2번 출구에서 마포구청 방면으로 3분 정도 걸으면 나온다.
 
 

👉🏻 영업시간

11:30~24:00

 
 


 
 
망원역 부근에 있는 42년 경력의 숯불갈비 터줏대감 같은 집이다.
예전에 자주 방문했던 집으로 그 맛이 기억나 다시 찾았다.
사장님이 새벽부터 신선한 고기를 직접 손질하셔서 맛있는 돼지갈비를 맛볼 수 있다.
 
 

세월이 느껴지는 외관과 내부 모습.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모습이고 예스러운 모습이 맛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켜 준다.
 
 

돼지갈비가 큰 대야에 재워져 있고 주문이 들어오면 꺼내져서 나온다.
 
 

왼쪽에는 좌식으로 앉아 먹는 테이블이 있고 오른쪽에는 의자에 앉아 먹는 테이블이 있다.
 
 

메뉴는 돼지갈비 단일 메뉴로 200g에 13,000원.
국내산, 수입산 9:1, 8:2로 섞어서 쓰시는 듯하다.
두 명 방문으로 먼저 갈비 2인분을 주문했다.
 
 

밑반찬은 파절임, 상추, 고추, 깻잎, 마늘, 쌈장, 물김치가 나온다.

 

주문하고 나면 금방 나오는 고기와 숯.
고기 질이 꽤 괜찮아 보인다.
 
 

직원 아주머님이 맛있게 직접 구워주신다.

갈비는 직접 구우면 타기가 쉬운데 구워주시는 건 맛을 유지하는데 너무 큰 장점이다.

 
 

이 집은 특이하게 양념이 가운데 나오는데 익은 갈비를 먹다가 타지 않게 양념에 갈비를 넣고 먹으라고 얘기해 주신다.

 

맛있게 익은 갈비를 소스에 찍어서 먹어본다.
은은한 단맛이 질리지 않고 굉장히 맛이 좋다.
오랜만에 먹어도 여전한 맛이다.
 
 

상추쌈에 갈비, 파절이를 올려서 먹어도 꿀맛~
 
 

추가 메뉴에는 냉면은 없고 공깃밥과 된장찌개가 있다.
밥을 주문하면 된장찌개를 주신다.
찌개가 짜지 않고 담백해서 고기와 부담 없이 먹기 좋다.
 
 

물김치가 시원하진 않은데 달달하고 개운한 맛이라 고기 먹다가 마시면 느낌을 쓸어내리고 좋았다.
 
 

먹다 보면 타지 않게 양념에 다 넣어주시고 요게 또 다른 매력.
촉촉해지면 갈비찜을 먹는 것 같기도 하다.
 
 

 

2인분을 추가해서 더 먹었다.
소주 한잔을 갈비와 같이 했어야 하는데 지금 술을 못 마셔서 너무 아쉬웠다...
끝까지 맛있게 먹었고 역시나 오랜만에 와도 갈비가 생각날 때 찾아올만한 집이다.
 
 
 
 
 

총평

오랜 전통의 돼지갈비 집으로 신선한 고기로 질리지 않은 갈비맛.
가게가 주는 분위기가 있고 직접 구워주시는 것도 굉장히 좋다. 
 

 

- 본 포스팅은 직접 결제해서 먹은 후기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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