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숲속집 - 진한 국물의 강릉 현지 순대국 맛집

 

 

예전 강릉 살았을 때부터 꽤나 유명했던 순댓국 현지인 맛집이다.

경관이 좋은 성산면에 있고 강릉 시내와 거리가 있어서 차로 강릉역에서 15분 정도 오면 도착할 수 있다.

 

 

 

가게 앞 주차공간은 굉장히 넓은 편이고 토요일 오전에 방문했는데 웨이팅은 없었지만 손님이 꽤나 있었다.

 

 

 

숲속집 이름에 걸맞게 가게 뒤편으로는 작은 메타세콰이어 길이 있어 밥 먹고 피톤치드 산책 딱 좋은 길이다.

 

 

 

가게 들어가기 전 방역수칙 준수는 필수!

 

 

 

가게는 바깥 의자 테이블과 가게 안쪽 좌식 테이블 공간이 있었다.

이미 점심시간이라 손님들이 순대국 맛을 보러 꽤나 있었다.

 

 

 

세명 방문으로 순대국밥(8,000원) 3개와 야채 순대와 찹쌀순대가 같이 나오는 숲 속 순대 한 접시(10,000원)를 주문했다.

모둠순대(15,000원)는 야채 순대, 찹쌀순대와 돼지 머리 고기가 함께 나온다.

 

 

 

적당히 익은 겉절이와 깍두기는 먹을만큼 퍼서 먹는다.

찬은 순대국집 반찬 국룰답게 고추, 양파, 소금, 다진 고추, 부추, 새우젓, 쌈장, 다진 양념이 나왔다.

 

 

 

숲 속 순대 한 접시가 나왔다.

직접 만드시는지는 모르겠으나 찹쌀순대는 당면, 찹쌀, 선지로 되어 탱글하고 쫄깃한 식감이 좋았고 야채 순대는 선지와 아삭한 야채의 조화가 좋은 무난한 맛의 순대.

 

 

 

이 집 순대국 굉장히 진하다.

국물이 진하면서도 잡내는 별로 안나는 편이라 누구든지 무난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을 듯하다.

머리 고기, 내장, 순대 모두 꽤나 푸짐하게 들어있다.

 

 

 

어느 먹다가 밥을 말고 양념장과 고추기름을 넣어 매콤하게 끝까지 맛있게 즐겼다.

 

 

 

 

총평

남녀노소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순댓국.

식사 후 가게 뒤편 작은 메타세콰이어 길을 걷는 것도 매우 좋다.

 

 

 

 

위치

성산 먹거리촌에서 구산교 맞은편 위치.

강릉역에서 차로 15분 소요.

 

 

 

 

영업시간

평일 10:00 - 20:00 

break time 16:00~17:00

주말 10:00 - 20:00

월요일 휴무

 

 

 

- 본 포스팅은 직접 결제해서 먹은 후기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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