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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맛세(Patrick's 맛집 세상)

회사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평소 가보고 싶었던 또순이네를 방문하기로 했다. 건물 외관 모습. 선유도역 직장가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부근 직장인들의 점심 식사를 꽉 잡고 있는 느낌이다. 사진으로 다 담기 힘들었는데 매장이 굉장히 넓다. 사실 직장가 부근에 점심에 들린 거라 웨이팅을 많이 걱정했는데 매장 내부가 굉장히 넓다. 또한 미리 된장찌개가 다 준비되어 있어서 주문하자마자 바로 먹을 수 있다. 이 집은 고기도 유명한 집이다. 점심부터 고기를 먹는 분들도 꽤 볼 수 있었다. 점심 소고기 된장찌개가 6,000원이다. 정말 혜자 가격이다. 인기가 많은 집은 이유가 있는데 이 집은 이 말도 안 되는 가성비가 손님을 이끄는 힘인 것 같다. 된장찌개 2인분(12,000원)을 주문했다. 헛개, 가시오가피, 연잎..

안양에서 오래된 친구와 몇 년 만에 얼굴을 보기로 했다. 중간 지점인 안양에서 만나고 저녁먹을 장소를 찾다가 발견한 곳. 가게는 꽤 오래되어 보인다. 입구에서 보는 것 보다 막상 들어가 보면 내부는 꽤 크다. 미로처럼 안에 계속 공간이 넓게 있다ㅋㅋㅋ 안쪽에 자리잡고 비지 감자탕 소(28,000원)를 주문했다. 비지 감자탕이 이 집의 간판 메뉴인 듯하다. 이 날 비도 오고 굉장히 추워서 따뜻한 국물이 필요했고 비지도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굉장히 기대가 됐다. 감자탕에 소주도 빠질 수 없지. 소주도 한 병 주문했다. 밑반찬이 깔리는데 뭐 감자탕 집에서 볼 수 있는 무난한 밑반찬이다. 고추, 어묵볶음, 양배추샐러드, 미역냉국. 주문한 비지감자탕 소 가 나왔다. 뽀얀 국물에 파가 굉장히 듬뿍 들어있..

정말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 장칼국수. 막국수와 함께 강원도를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이다. 속초, 강릉 및 강원도 지역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강릉이 제일 유명하고 속초에서도 왕박x식당, 정x식당, 한x칼국수, 옛x수제비 등과 같은 장칼국수 강자들이 존재한다. 기존 한x칼국수 자리에 새로 생긴 집인데 속초에서 입소문을 제대로 타고 있다. 이 집도 속초에서 지내고 있는 친구의 추천으로 간 집이다. 내 이모티콘으로 번호판 가려드리기~ 가격이 일단 굉장히 저렴하다. 해물 칼국수와 해물 장칼국수는 다음에 먹어보기로 하고 기본 맛인 장칼국수(6,000원)를 주문했다. 친구와 친구 여자친구는 전날 와서 장칼국수를 먹어서 잔치국수, 들깨칼국수를 주문했다. 내가 오고 싶다고 했어도 또 오기 힘든데 그 정도로 맛있다고..

고향인 속초를 가서 우리 엄마의 최애 음식인 곱창전골을 먹으러 왔다. 요즘 어디가 괜찮냐고 여쭤보니 미소가 집이랑 가깝기도 하고 질도 신선하고 맛도 괜찮다고 해서 현지인 추천(?)으로 온 집이다 ㅋㅋ 매장 내부는 그리 크지 않지만 평상 테이블과 의자 좌식 테이블들이 꽤 있다. 식사하시는 연령대는 대부분 40~50대. 어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집이라고 할 수 있겠다. 어머니, 아버지와 함께가서 곱창전골(15,000원) 3인분으로 주문했다. 토요일 저녁 7시. 방송에서는 프리미어12 한일전이 나오고 있다. 이기기를 간절히 기대했지만 아쉽게 석패했다ㅠㅠ 한국 야구 화이팅. 무난한 반찬들이 기본 찬으로 깔린다. 멸치볶음, 무생채, 백김치, 그리고 양파장아찌가 나오는데 속초에서는 식당에 가면 이런 스타일의 양파절..
https://shpark610.tistory.com/m/61 문래동 돈까스계의 절대강자인 문래동돈까스가 자리를 옮겼다는 소문이 들렸다. 확인해보니 우리 회사 굉장히 가까운 곳으로 이사 왔더라. 점심시간을 이용해 가보기로 했다. 원래 종이접기 카페가 있던 자리였는데 카페가 없어지고 그 자리로 이전했다. 그래서 내부는 종이접기 카페일 때 인테리어를 그대로 살리신 것 같다ㅋㅋㅋ 이전 장소때는 장소가 좀 협소한 편이었는데 지금은 매장이 꽤 넓어져서 웨이팅이 있는 편인데도 금방 앉을 수 있었다. 고기는 인증된 제주산 무항생재 흑돼지를 사용하신다. 읽어보면 이전 가게일 때도 그렇지만 얼마나 고기에 대한 프라이드를 가지고 계신지 알 수 있고 먹어보면 두 번 알 수 있다. 눈에 띄는 특..

동탄 호수 부근에 괜찮은 피자 집이 생겼다고 해서 방문했다. 요즘 동탄 호수공원 근처에 아파트가 많이 생기고 있는데 주민들에게 꽤나 입소문을 타고 있는 집이다. 매장은 외관과 내부 모두 모던한 분위기에 여심저격(?)할 만한 분위기다. 상당히 깔끔하다. NO PIZZA NO LIFE 문구가 굉장히 인상적이다ㅋㅋㅋㅋ 피자수퍼 브랜드는 전남 쪽에서 먼저 생긴 브랜드인데 여기저기 매장이 많이 생기고 있다고 한다. 맛은 먹기전부터 괜찮을 것 같았다. 가격은 매우 착하다. 13인치, 18인치로도 단품으로 주문할 수 있는데 하프엔하프로 반반 맛을 즐길 수도 있다. 4명 먹을 양으로 고마새우, 베이컨 포테이토, 에그머니나, 페페로니 하와이안 피자를 각각 하프앤하프 13인치(19,900원)로 주문했다. 아직 배달을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