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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 뫼촌 - 유일무이 토종 닭볶음탕 본문

맛집/서울

공덕 뫼촌 - 유일무이 토종 닭볶음탕

shpark610 2023. 9. 1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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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공덕역 10번 출구 약 1분 거리

 

👉🏻 영업시간

11:00~21:50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월요일 휴무
 

 


 
 
공덕에 있는 뫼촌은 가평에서 오래 영업을 하시다 이곳 공덕 도화동으로 온 지는 꽤 된 맛집이다.
닭볶음탕과 막걸리 중 유일하게 판매하는 가평 잣막걸리가 이전 가평에 있을때부터 해오던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
국물이 자박한 닭볶음인데 이런 스타일의 닭볶음탕이 많지 않아 이 집만의 완성된 닭요리를 맛볼 수 있는 집이기도 하다.

 
 

건물 전체 외관에 검은 창틀의 인테리어와 통일감 있는 모습이다.
일반 빌라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고 최자로드에 나왔던 집이라 더 유명해진 집이다.


실내는 12개 테이블 정도 있는 적당한 크기의 매장으로 건물 외관처럼 천장에 검은색으로 칠해진 것이 인상적이다.
평일 저녁에 방문했는데 직장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식사하며 반주를 즐기고 있었다.


밑반찬은 간단하게 단무지 무침, 썰어진 쌈무, 하얗게 무쳐진 콩나물 무침이 나온다.

반찬은 화려하지 않게 기본적인 반찬으로 구성됐다.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의 닭볶음탕.
보시다시피 국물이 없고 빨간 양념에 굉장히 큰 닭사이즈가 볶여져 나오는 것이 이 집만의 특징이다.

 

 

감자전은 감자를 강판에 갈아 노릇하고 바삭하게 부친 감자전이다.

먹기 좋게 8등분으로 썰어서 주시고 얇게 부쳐서 바삭하면서도 포슬포슬 쫀득한 식감이 함께 있다.

매콤한 닭볶음탕과 조화가 굉장히 좋다.
 
 

이 집 막걸리는 가평에 있을때부터 사용하던 가평잣막걸리만 취급한다.

새콤하고 구수하면서 잣 특유의 향이 솔솔 기분 좋게 올라온다.

 

 



양념은 꽤 매콤하면서 물엿의 단맛이 치고 올라온다.

닭 크기는 18호 사이즈 토종닭으로 굉장히 큰 편인데 국물이 없어서 큰 닭을 사용하신다고 한다.

토막 난 닭고기 살점이 굉장히 많은 편이고 감자와 양파 등 야채와 함께 먹으면 금세 배가 든든하다.

 
 

마무리는 역시 k-디저트 볶음밥!

양념자체가 달달하고 매콤하니 이미 훌륭해서 여기에 참기름과 밥을 볶으니 고소하고 매콤하게 즐길 수 있다.

볶음밥으로 든든하게 마무리해본다.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안주로 회포를 풀기 정말 좋은 집 중 하나이다.

 
 

총평

자박한 스타일의 매콤한 닭볶음탕을 맛볼 수 있는 뫼촌.

닭볶음탕과 감자전 조합이면 막걸리 몇 통은 순삭이다.
 


 

- 본 포스팅은 직접 결제해서 먹은 후기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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