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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맛세(Patrick's 맛집 세상)
양평역 부근에는 큼직한 먹거리 골목 같은 건 없지만 문래옥, 또순이네 등등과 같은 숨은 고수 같은 집들이 꽤 있다. 이 집도 그런 곳이다. 솔직히 필자는 연어를 즐겨먹지는 않는다. 평소에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지는 못해서 연어 특유의 기름진 맛이 먹다보면 금세 거북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집은 얘기가 다르다. 굉장히 선도가 좋은 연어를 사용하셔서 빛깔부터 다르다. 내부가 그리 크지않아서 점심시간에 가면 웨이팅이 필요하다. 한 10분정도 넘게 기다려서 들어갈 수 있었다. 이왕이면 점심시간을 피해서 가는 걸 추천한다. 웬만하면 식당에 타이틀로 걸고 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가장 믿음직하다. 이 집은 생연어덮밥 간장양파소스(10,000원)을 강추한다. 2천 원 추가해서 미니 우동까지 추가로 주문했다. 정갈하..
양남사거리 위치하는 이 집은 입소문이 자자하다. 경북궁 개성손만두 체인점이지만 만두와 육수 김치 다 직접 담그는 집이다. 회사분들과 비오는 목요일 점심으로 먹으러 갔다. 외관 모습. 들어가면 만두를 직접 빚고 계신다. 직접 빚는 손만두 오랜만에 맛보는 것 같다. 점심시간이라 웨이팅이 좀 있었다. 대략 10분 정도 기다리고 앉을 수 있었다. 전골 육수는 멸치육수 베이스고 재료를 많이 우려낸다. 전골 인당 8000원 인당 구성 정말 혜자다... 양도 결코 적지 않았다. 단무지 무침과 직접 담그셨다는 겉절이. 배추 청경채 단호박 팽이 버섯이 가득 들어있고 김치만두 고기만두 반반 들어있다. 다 넣지 못해서 따로 접시로 주시는 만두 칼국수와 추가로 주문한 샤브용 고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