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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맛세(Patrick's 맛집 세상)
이 집은 웬만한 돈까스 성애자들은 아는 곳이다. 몇 년 전부터 음식 갤러리에서 자주 보이던 곳이다. 이 집을 알게된 것도 그즈음인 것 같다. 오랜만에 근처 올 일이 생겨서 맛있는 돈까스 맛보러 들렀다. 화곡 본동시장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두툼 갈비 돈까스와 철판 치즈 돈까스도 존맛이지만 이 집은 바삭옛날돈까스가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다. 다른 메뉴는 다음을 기약하며 바삭 옛날 돈가스 중(7,500원)으로 주문했다. 반찬이 모자라면 셀프코너에서 직접 먹고싶은 만큼 가져오면 된다. 수프와 국물도 리필이 가능하다. 수프가 옛날식 오뚜기스프인데 맛있어서 두 접시 먹었다. 식전에 빈속을 달래기 딱 좋은 음식이다. 우리가 아는 익숙한 그 맛. 구관이 명관이다. 국물은 약간 우동국물?같은 맛인데 파와..
회사 근처에 괜찮은 돈까스집이 있다해서 점심에 차장님 과장님과 함께 들렸다. 문래 남성아파트 뒤에 있는 곳인데 자주 오가며 알고 있었는데 지금은 꽤 유명한 곳이 된 것 같았다. 먹고 있는데 줄서는 사람들이 금세 생겼다. 내부는 창가쪽 네자리, 테이블 4개로 작은 규모의 식당이었다. 돈까스 고기는 제주산 생등심이라고 하니 고기 질은 믿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우동 국물을 먼저 주시는데 익숙한 맛에 살짝 매콤한 맛이 같이 있었다. 돈까스가 나왔는데 구성만 보면 상수에 유명한 돈까스집이 떠올랐다. 먹어보니 다른 매력의 돈까스였다. 튀김 옷은 바삭했고 갈색소스와 하얀 요거트 소스가 섞여져 상큼한 맛이 튀김 느끼한 맛을 잡아줬다. 고기 맛이 담백하고 튀김과 소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