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맛세(Patrick's 맛집 세상)
Ess-a-Bagel - 뉴욕에서 사랑받는 뉴욕 3대 베이글 맛집 본문
👉🏻 위치
https://maps.app.goo.gl/h3CQvRNpiHbLPddw9
Ess-a-Bagel · 831 3rd Ave, New York, NY 10022 미국
★★★★☆ · 베이글 전문점
www.google.co.kr
831 3rd Ave, New York, NY 10022 미국
👉🏻 영업시간
06:00 ~ 18:00
주말 06:00 ~ 17:00
아내와 뉴욕으로 여행을 갔다 왔다.
밤 12시에 JFK 공항에 도착해서 예약한 택시를 타고 바로 맨하탄에 예약해둔 호텔 숙소에 도착했다.
너무 설레서 잠도 오지 않고 아침 7시에 바로 시차 적응할 새도 없이 아침으로 베이글을 먹으러 ess-a-bagel로 향했다.
뉴욕의 새벽 공기를 맡으며 가게로 향하는 길~
벌써부터 높다란 빌딩 숲 사이를 걸으니 적당한 설렘과 긴장이 가득하다.
도착한 가게 앞. 맨하탄 내에 매장이 3개 정도 있는 듯 하고 나는 본점 매장으로 갔다.
50년이 넘는 매장 답게 투박하지만 모던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베이글 외에도 다른 빵들도 좀 있었고 아침 일찍 방문했는데도 주문하는 줄은 꽤 길었다.
식사 시간에는 웨이팅이 꽤 있다고 한다.
가운데 라인 쯤에서 일하는 분에게 원하는 베이글을 주문하면 된다.
가장 유명한 시그니처 페이보릿 한 개, 노바카도 한 개 주문했다.
음료 두 개까지 하고 팁포함 51.01 달러 나왔다.
포장으로 먹어서 팁은 안냈어도 되는데 뉴욕 와서 첫 주문이라 잘 몰라서 그냥 냈다...
한 15분 걸어서 센트럴파크로 갔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소풍 온 것 같은 날씨다.
동시에 뉴요커가 된 듯한 기분.
내가 주문한 시그니처 페이보릿.
빵은 에브리띵인데 베이글에 이것저것 향신료와 양귀비 씨앗으로 양념을 뿌린 베이글이다.
염장 훈제 연어와 듬뿍 있는 크림치즈, 케이퍼, 양상추, 양파 등 엄청 복합적이면서 풍부하고 고소한 맛이 좋다.
베이글도 질기지 않고 쫄깃한 맛이 일품.
아내가 주문한 노바카도.
염장 훈제 연어와 아보카도 크림치즈, 아보카도로 맛을 내서 좀 더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특징.
총평
이후에 월스트리트 쪽에 있던 다른 베이글 집에서 먹어봤더니 ess-a- bagel과 정말 차이가 많이 났다.
그 정도로 풍부하면서 다채로운 맛과 쫄깃한 식감 모두 굉장히 좋았던 집이다.
- 본 포스팅은 직접 결제해서 먹은 후기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