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 대모산 칼국수 - 대모산 칼국수 로컬 웨이팅 맛집
👉🏻 위치
일원역 6번 출구 도보 5분
👉🏻 영업시간
11:00~21:00
일요일 휴무
대모산칼국수는 대모산 근처에 일원역 부근 상가 건물에 위치한 주변 주민들에게는 꽤 인기 있는 맛집이다.
대모산이 높지 않은 산이라 가볍게 트래킹 후 식사하러 오는 것도 좋아보인다.
회사에 블로그 하는 모임인 팜하니팸 멤버들과 회사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방문했다.
금요일 점심 택시를 이용하여 도착.
정면 건물의 지하에 위치하고 있다.
건물을 내려가면 지하상가가 있고 그곳에 오늘 소개할 대모산칼국수가 위치하고 있다.
건물 외관을 보면 지어진지 얼마 안 되어 보이는데 지하는 약간의 세월이 느껴진다.
11:40 쯤 도착했는데 이미 손님들이 가득 계셔서 식사하고 있었다.
테이블은 대여섯개 정도에 1인석 2자리가 있다.
한 15분 정도 웨이팅 후에 앉을 수 있었다.
바지락 칼국수, 소고기 칼국수, 대모산 비빔밥, 돌솥 비빔밥, 두부제육, 도토리전, 만두, 떡국, 만두국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전반적으로 확실히 산행 후 잘 어울리는 메뉴들이다.
세명 방문으로 바지락 칼국수 8,000원, 소고기 칼국수 8,000원, 돌솥 비빔밥 8,000원, 김치손만두 7,000원을 주문했다.
주문한 김치손만두와 돌솥 비빔밥이 먼저 나왔다.
고추장을 넣고 맛있게 슥슥.
재료는 당근, 콩나물, 무생채, 고사리, 나물, 계란후라이가 있다.
돌솥 비빔밥은 무난하게 고소하고 재료 맛이 잘 섞여서 좋았다.
김치 만두는 직접 만드시는 만두이고 당면, 두부, 부추, 고기, 김치 등이 고소하고 매콤하게 맛이 좋다.
수제만두 맛은 실패 확률이 너무나도 낮아서 좋다.
칼국수에 김치 맛도 굉장히 중요한데 아주 맛있는 겉절이 김치라 담백한 칼국수들과 잘 어울렸다.
다음으로 바지락 칼국수, 소고기 칼국수가 나왔다.
먼저 나온 바지락 칼국수.
시원하고 담백하게 잘 끓여낸 칼국수이다.
재료는 바지락, 애호박, 파로만 구성되어 있어 국물이 굉장히 깔끔하다.
해감도 잘된 것 같고 면도 반죽이 잘 되어 쫄깃한 탄력이 매우 좋았다.
소고기 칼국수는 첫 국물을 뜨자마자 오 맛있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재료는 애호박, 소고기, 파, 새송이버섯이 있다.
진한 사골 국물에 감칠맛이 엄청나다.
시원하고 담백한데 묵직한 고기 육수 맛이 뒤따라온다.
내 픽는 소고기 칼국수!
허영만 선생님도 인정한 칼국수 맛집.
마지막까지 맛있게 다 먹고 다시 회사로 복귀!
맛있게 잘 먹은 칼국수 맛집이다.
총평
맛있는 칼국수와 김치가 있는 집이다.
천천히 식사하고 대모산과 식물관 PH에서 피톤치드 하는 것도 좋은 데이트 코스 같다.
- 본 포스팅은 직접 결제해서 먹은 후기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