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어퍼이스트사이드 Ritz diner - 뉴욕의 24시간 가성비 다이너
👉🏻 위치
https://maps.app.goo.gl/phkrjpVfkptpURNdA
Ritz Diner · 1133 1st Ave, New York, NY 10065 미국
★★★★☆ · 간이 식당
www.google.co.kr
1133 1st Ave, New York, NY 10065 미국
👉🏻 영업시간
24시간 영업
미국 전역에는 다이너라는 24시간 음식점이 있다.
보통 다이너에는 브런치, 식사, 후식 등 많은 형태의 끼니를 해결할 수 있고 미국에서는 역사가 굉장히 긴 것이 바로 이 다이너이다. 그래서 미국 배경의 영화를 보면 주인공들이 대화하거나 식사하는 장소로 많이 나왔고 24시간 영업하는 가게가 많아 대중적인 식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뉴욕 방문으로 1965년에 오픈한 Ritz diner라는 곳에서 첫 다이너 문화를 경험해 보기로 했다.


57번가에 르네상스 호텔 57에 7일 동안 묵었고 3일 정도 아침에 헬스장을 이용했는데 기구도 많지 않고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아침 일찍부터 외국인들과 같이 운동하는 느낌이 굉장히 건강해지는 것 같고 좋았다.
아침을 어깨랑 광배 운동, 러닝머신으로 시작하는 느낌💪🏻


리츠 다이너는 어퍼이스트사이드의 루즈벨트 트램 탑승장 옆에 쪽에 위치하고 있다.
가게의 네온사인이 뭔가 미국의 90대스러운 분위기의 외관이다.


가게 내부도 세월이 느껴지는 인테리어로 머릿속에 그렸던 이미지였다.
왠지 이 곳에 어울려 영어로 현지인과 약속 잡아 수다 떨고 싶은 느낌.

식탁에는 핫소스, 케찹, 소금, 후추 등 다양한 조미료가 놓여 취향대로 먹을 수 있었다.

메뉴판에는 정말 다양한 메뉴가 있었고 아침으로 왔지만 좀 푸짐하게 시켰다.
벨기에 와플 베이컨, 팬케이크 베이컨 써니사이드업 계란 2개 구운 감자요리 토스트, 오렌지 주스를 주문했다.
다 해서 55달러에 팁 11달러로 총 66달러 정도 나왔다
한화로 거의 9만원 이상 나왔다...ㅎㄷㄷ 미국 물가가 원래 비싼데 팁까지 있어 더 비싼 듯하다.

오렌지 주스는 신선한 오렌지를 직접 착즙해서 나와서 느끼한 음식과 상큼함이 너무 잘 어울렸다.
커피는 드립커피인 듯하고 뉴욕이 커피가 굉장히 후한 문화가 있어서 무료로 준 듯하다.

음식이 나왔는데 딱 미국스러운 아침이었다. 한 번 쯤은 이런 고칼로리 음식을 실컷 먹어보고 싶었다.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먹다가 와플 반 개, 토스트는 포장해 갔다.



다들 무난하게 맛이 좋았고 소시지도 특유의 허브 향신료 향이 확 나면서 개운하게 해 주고 고기 함량도 많은 맛있는 소시지였다.





잼, 버터, 메이플 시럽 등이 같이 나오는데 팬케이크에는 메이플 시럽을 뿌려서 먹어도 좋았다.
계란은 써니사이드업으로 반숙으로 굉장히 잘 익혀져 나왔고 팬케이크, 베이컨을 노른자를 터트려서 묻혀 먹으니 고소하고 맛있었다.
총평
뉴욕에서 다이너 특유의 분위기를 경험하기 더할 나위 없이 좋았던 곳.
24시간 무슨 음식이던 중간 이상 맛을 느낄 수 있는 편안한 집이다.
- 본 포스팅은 직접 결제해서 먹은 후기임을 밝힙니다.